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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체 이야기

우리 몸이 팔등신이 되기까지....

by 임광자 200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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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이 넘은 즉 9주인 태아의 머리는 몸 길이의 절반 즉 1/2 이다.

2등신이다.

우리 몸을 다스리는 뇌가 맨 먼저 자라고는

나머지가 자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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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의 머리는 몸 전체의 1/4이다. 4등신이다.

그러나 22살이 되면은 머리는 1/8 이 된다.

22살 짜리 그림을 보면 4 등분을 해 놓았는데

다시 8등분을 하면

머리는 1/8 이다.

 

머리 끝에서 목까지,

목에서 젖가슴 까지,

젖가슴에서 허리까지,

허리에서 치부까지.

치부에서 허벅지 가운데 까지,

허벅지 가운데에서 무릎까지,

무릎에서 장단지까지,

장단지에서 발바닥까지

금을 그었을 때 8등분이 되면 8등신이 된다.

 

그런데

오늘 날에는

상체가 짧고 하체가 길어서

8등신이 되기도 힘들다.

 

다리가 너무 길면 심장이 힘들다는데...

다리가 조금 짧아도 튼튼한게 좋을 것 같기도 한데....

 

8삭둥이는 몸에 비해서 머리가 크다

그리고 다리가 아주 짧다.

왜냐하면 머리가 먼저 자라고

그 다음에 몸통과 팔다리가 자라는데

머리만 자라고 몸통과 팔다리가 다 자라지 않아서

세상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뇌는 5세가 되면 어른의 95%가 자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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