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을 늘려 자라는 작물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이제 곰곰 생각해 보니 그동안 텃밭에 관심을 두다 보니 글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는 나 자신을 생각한다.
글을 쓰려면 조용하게 스토리를 생각하고 제목을 생각해야 하는데 오랫동안 그러지를 못하고 있다.
글의 스토리가 생각나지 않으면 산책을 하면서 계속 생각을 해야 하는데 몇 년 사이에 그러지를 못했다.
이제 정신을 차리고 내 원래 소망이던 책을 낼 글을 쓰는데 온 정신을 쏟아야겠다.
우선 작은 화분을 없애고 큰 고무통 텃밭만 두려한다.
텃밭으로 사용하는 큰 고무통은 당장 처리하기 힘드니까 관리하기 쉬운 작물을 심을 생각이다.
서서히 텃밭을 줄여 몇 년 후에는 손이 덜 가는 몇 가지 작물만 심고 글 쓰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나이도 있고 쓰고 싶은 글이 많은데 그동안 엉뚱한데 많은 세월을 빼앗겼다.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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