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7일 소화계 강의
이날 수강생은 임광자 책을 다 사서 무료강의를 하였다.
여기에 올리는 글은 요점만 올린다.
7일 금요일의 강의는 수강생이 아토피와 위장이 약해서 그에 따라 강의가 이루어졌다.
“아토피가 생기면 매우 가려워요.”
“가려운 것은 벚꽃차를 드시고 꽃소금으로 가려운 곳에 살살 문지른 후에 털어버리고 절대 물을 닿게 하지 않으면 가려움증이 없어져요. 참 어성초차를 마시거나 어성초잎으로 문질러도 가렵지 않지요.”
나는 수강생들에게 내가 만든 어성초차를 주었다.
“저는 신물이 잘 올라오고 신트림이 나요?”
“염산으로 만들어지는 위액이 위속에 남아서 그래요.”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2권인 “왜 우린 먹고 소화시키는가. 책에 나온 위 그림을 보며 설명하였다.
“위의 가장 안쪽 벽에 있는 점막은 주름이 많아요. 주름이 많아서 비었을 때는 오므려져 납작하고 밥을 먹으면 늘어나서 볼록해져요. 음식을 먹으면 위 점막 안에서는 염산에 녹지 않는 점액을 뿜어내 위내벽을 0.6mm 정도의 두께로 페인트칠 하듯이 발라요. 음식물이 내려와서 염산으로 강산이 된 위액과 음식물이 혼합되어 고기가 흐물흐물해져도 위내벽은 아무런 상처를 입지 않아요. 그런데 과식을 하면 염산이 더 많이 나오고 위가 너무 늘어나 점액으로 발라진 부분에 틈새가 생겨 그 속으로 염산이 들어가 쓰리기도 하고 과도하게 나온 염산이 위속의 내용물이 십이지장으로 내려가도 남아서 신트림이 나고 신물이 올라와요.”
“고칠 수 없나요?”
“식사량을 줄이고 과로할 때는 차를 마시고 피로가 풀린 후에 식사를 하시는 게 좋아요. 우리 몸이 피로하면 위도 피로하거든요. 그리고 속 쓰리고 신물이 올라오고 그러면 쑥잎을 뜯어서 절구에 짷어 생즙을 내어 드세요. 생쑥에는 비타민 C가 많고 살균작용, 지혈작용, 진통작용, 진정작용이 있을뿐만 아니라 위기(胃氣)을 높여주어요. 쑥은 알칼리고 신물은 산성이니까 중화시켜주지요.”
“가슴 아래가 쓰려요.”
“위는 소화를 시킬 때 점액이 나와 위벽을 보호하지면 식도는 점액이 발라져 있지 않은데 과식을 한 후에 위속의 강산으로 된 음식물이 위의 앞문을 밀고 식도로 올라와 할퀴어서 쓰려요. 심해지면 식도염도 생기고 궤양도 생기고 암으로도 발전하지요.”
“저는 변비가 심해요.”
“저는 치질이 있는 것 같아요.”
나는 책속에 있는 항문 주변의 그림을 보여주면서 직장과 항문관의 구조를 설명하고서
“좌욕을 하시면 좋아요. 대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는 작은 스텐 양재기에 뜨끈한 물을 담고 항문 주변부가 물속에 잠기도록 엉덩이를 넣고 있으면 뜨거운 김이 항문을 통해 몸속으로 후끈 들어가는 느낌이 나오면서 힘을 주면 대변이 쓰욱 밀려 나와요. 힘을 주어도 잘 나오지 않으면 항문 주변을 살짝 눌러주세요 그럼 나와요. 그 후에는 섬유질이 많은 식사를 하세요. 맹물을 많이 마시고요.”
“피가 나올 때도 있어요.”
치질이 잘 생기는 이유를 그림을 보면서 설명했다.
“초기 치질에 좋은 연고가 나와 있어요. 그걸 사서 손가락에 연고를 바르는 후 항문 속에 넣어 바르세요. 하루에 서너 번 그렇게 하고 나면 항문 속 상처가 아물어요. 꼭 좌욕을 하시고요. 맹물 많이 마시고 섬유질 넉넉하게 드시고요.”
자세한 것은 강의를 들으셔야 합니다.
★지금 판매하고 있는 책의 책 머리말, 차례. 표지
임광자가 지은 책을 모두 사면 강의 신청을 해서 무료강의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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