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선(가슴샘)
“할머니! 흉선은 어디 있어요?”
“가슴에 있어 가슴샘이라고 해. 가슴 속에는 중앙에 세로로 가슴뼈라고도 부르는 흉골이 서 있고 그 뒤 즉 그 안쪽에 흉선이 있어.”
“왜 흉선,흉골이라고 하지요?”
“흉(胸)자가 가슴흉자야. 즉 가슴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들이지. 위치는 그림을 보렴.”
“좌우 허파의 윗부분 사이에 있군요.”
“맞아. 좌우 허파의 상엽 안쪽에 있어. 가슴샘은 사춘기까지 성적으로 성숙을 못하게 생식샘의 활동을 억제시켜 주면서 칼슘대사를 촉진시켜 생장을 촉진해.”
“왜 사춘기까지 성적성숙을 막아줘요?”
“어려서 생식샘이 발달하면 2차 성징이 나타나 꼬마어른이 돼.”
“사춘기가 되면요.”
“사춘기까지는 점점 크다가 사춘기가 되면 점점 퇴화되어 작아져서 할 일 없는 기관인줄 알았는데 잘 보니 T림프구와 B림프구를 교육시키는 일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어.”
★위 글은 7월 말에 나올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5권 "왜 피는 돌까?"에 나오는 글입니다.
출판비에 보태주신다는 마음으로 많이 구매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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