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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복원(생생연)/임광자책 초고맛보기

목소리는 날숨이 낼까? 들숨이 낼까?

by 임광자 2014. 1. 13.

목소리는 날숨이 낼까? 들숨이 낼까?

우리의 숨에는 날숨과 들숨이 있다. 날숨은 허파 속의 공기를 대기 중으로 내뱉는 숨이고 들숨은 대기를 허파로 빨아들이는 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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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길은 공기앞코구멍(전비공)콧속(비강)뒤코구멍(후비공)인두후두성대기관기관지미세기관지허파꽈리(폐포)로 가면 들숨이고, 반대로 허파꽈리의 공기가 앞쿠구멍을 통해 대기 중으로 나오면 날숨이 된다.

성대는 후두 속에 있어 후두를 소리박스라고 부른다. 성대는 질긴 막으로 1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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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 그림을 보아요. 여기 성문이라고 쓰여 있지요?-

 

 

 

 .

 .

-. 이건 열린 성문이네요. 호흡할 때에요. 이때는 소리가 나지 않아요. 이 그림을 보아요?-

 

 .

 .

-성문이 닫혀 있네요.  “소리를 낼 때지요.

-이렇게 성대가 마주 대하고 성문이 닫히면 성대가 진동을 해서 소리가 나요.-

-그렇군요. 성문이 닫히면 성대가 소리를 내는군요.-

-찢어진 북이 소리를 못 내듯이 성문이 열리면 소리가 나지 않아요.-

-그래서 말을 계속하면 숨이 차나 보아요.-

-성문이 닫히면 공기가 통과하지 못해서 호흡을 할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요. 공기가 성대를 진동시켜야 소리가 날 거 아니에요. 소리는 날숨 때 날까요? 들숨 때 날까요?-

-그거야 성문이 닫혀야 성대가 진동을 해서 소리가 나오니 날숨 때 공기가 성대를 진동시켜 소리를 만들지요.-

여명과 유정은 그 이야기를 듣자. 숨을 들이마시며 소리를 내려하자 않되고 숨을 내 뿜으며 소리를 내 보니 소리가 난다.

-맞아요. 날숨 때 소리가 나요.-

-그래요. 날숨 때 소리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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