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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이야기

40회 고창 모양성제 구경하기

by 임광자 2013. 10. 11.

40회 고창 모양성제 구경하기

 

요즘 이곳은 가을걷이로 아주 바쁘다. 그래서인지 낮에는 예전 보다 더 한산하다. 예전에는 늙으신 사촌들도 이곳에서 만났는데 올해는 더 나이 들어서 못오는지 가을걷이 하느라 못오는지 아는  친척 한명도 못 만났다. 낮에는 가을걷이에 바쁘지만 밤에는 차를 대절하고 각 면단위 마을에서 모양성제 구경하려 온다. 어쩜 내가 점심때 가서 더 한산 했을 것이다. 아마도 내일 모레는 주말이니 인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올 것이다.

 

 

 

이 무대는 밤이면 자리를 꽉 채우고 바닥에 서서 보는 사람이더 많다.

 

 

 

 

 

 

 

 

우유를 배합해 만들어 내고 떡을 썰어 내놓고

안에서 부침개를 즉석해서 만들어 내놓아도

사람들이 비집고 들어와 금방 없어진다.

 

 

 

 

 

모양성 안으로 들어갔다. 왼쪽 건물은 옛날 옥이다. 지금 같으면 감옥이다.

 

 

 

 

 

 

 

 

 

 

 

 

 

모양성을 나오다가 성벽을 보니 요렇게 사용한 종이컵을 성벽 사이에 넣었다.

완전 얌체들이다. 음료수 제공하는데에 빈컵 넣는 곳이 있더구만.....

음료 봉사하는 곳에는 커다란쓰레기통이 있다.

그곳에 갔다 버린다면 얼마나좋을까?????

 

나도 들어가 보았다.

 

내가 가기 전에는 머릿고기도 나오고 하였다는데 다 떨어졌다고 한다.

그래도 고마웠다.

 

 

 

모양성제는 대게 4~5일에 거쳐 하기 때문에 날마다 시간 마다 다른 것이 연출된다. 가장 재미 있는 것은 가요무대와 농악놀이 전통 무술 대회 등등이다.

2013.10.11.  林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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