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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복원 짓기

강의실 부엌 벽 쌓기와 문틀 고정 끝

by 임광자 2012. 8. 13.

강의실 부엌 벽 쌓기와 문틀 고정 끝


오늘 강의실 후문에서 부엌으로 통하는 뒷문의 문틀을 고정 시키고 문틀 위의 벽 쌓기를 끝냈다. 남쪽 텃밭으로 통하는 출입문의 윗부분의 벽도 쌓았다. 이제 짜 놓은 문을 달고 바닥에 장판 깔고 벽에 시트지를 붙이고 수돗가 벽에 타일을 붙이면 된다. 타일은 나중에 틈틈이 붙일 것이다. 며칠 후면  아쉬운 데로 부엌을 사용 할 수 있다. 70세가 넘어서 지붕만 맡기고 스스로 하나하나 한다는 것은 어려울 것 같아도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지만 하고는 싶을 때 천천히 하나하나 해 나가면 인건비가 나가지 않고 그 대신 체중이 쑤욱 내려가니 일석이조다.

 

 

강의실 후문으로 통하는 강의실 부엌 뒷문 문틀를 어제 고정시키고

오늘 문틀 위의 벽을 쌓았다.

고무통을 거꾸로 엎어 놓고 그 위에 두꺼운 베니아판을 놓고

또 그 위에 블로크를 두 장을 올리고

그 위에 올라가 쌓았다.

다 쌓은 후에는 빗자루로 쌓은 벽돌에 묻은 시멘트를

쓸어낸다.

 

 

 

 

 

 

안에서 바깥을 본 모습.

벌어진 모서리가 보이는 건물은 생생연땅에

남이 지은 건물로서 허물어 달라고 해도 허물지 않더니

허물어지려고 한다.

이곳이 허물어지면 진짜 강의실 부엌 크게 지어서 체험학습장을

겸해서 사용할 것이다.

 

고정 시킨 문틀에 달 문으로 속에 압축 스트리폼을 넣고 만든 것이다.

손잡이 달아서 며칠 후에 달 것이다.

 

 

기존의 지붕에 덧 씌워 지붕을 왼쪽으로 빼다보니

기존 지붕의 모서리에서 비, 이슬, 서리가 오면

많지는 않지만 물방울이 떨어져서 사진처럼 홈통을 잘라서

위와 같이 물받이를 댔다.

시간 나는 대로 예쁘게 마무리를 해야겠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안쪽은 벽돌을 쌓았다.

 

 

텃밭으로 통하는 강의실 부엌 현관에는 보이는 것처럼

수도가 있다. 아래에 있는 하수구는

하수구로 통하지 않고 그냥 텃밭 옆으로 통하게 되어 있어

흙 묻은 것을 씻기에 편하다.

 

한길 쪽 연못에서는 날마다 백련꽃이 피고 진다.

 

차조기다. 올해는 차조기가 적어서 포도차조기차

체험학습 참여자 수를 몇 명으로 제한해야 한다.

 

 

 

이제 급한 불은 껐으니 책 출판 준비를 하면서 틈틈이 집 정리를 취미생활로 하여야겠다.

 

2012.08.13.  林 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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