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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교재자료/세포 나라

서로 돕는 엽록체와 미토콘드리아

by 임광자 2011. 1. 15.

서로 돕는 엽록체와 미토콘드리아


엽록체와 미토콘드리아는 잎의 세포 속에서 상호작용으로 공생을 한다.

엽록체가 광합성으로 산소를 버리면 미토콘드리아는 세포호흡을 하기 위해서 산소를 흡수한다.

미토콘드리아가 세포호흡으로 생긴 이산화탄소를 버리면 엽록체는 햇빛이 있을 때 광합성을 하기위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엽록체는 태양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전환하여 포도당 속에 저장하고

미토콘드리아는 세포호흡작용으로 포도당 속의 에너지를 꺼내서 생활에너지를 생산한다.

광합성은 빛이 있을 때 일어난다.

호흡작용은 빛과는 상관없이 밤낮으로 일어난다.


어둠이 깔린 밤에는 식물은 호흡만 한다.

식물도 살아가려면 생활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호흡을 한다.

식물은 먹을거리를 만들어야 살고 우린 먹어야 산다.

우리는 먹어야 하기 때문에 소화기관이 있지만 식물은 자급자족하기 때문에 소화기관이 없다.


어둔 밤에 식물은 호흡만 해서 잎의 기공으로 산소가 들어가고 이산화탄소가 나온다.

해가 뜨면 엽록체는 광합성을 시작한다. 호흡도 한다. 점점 기공으로 들어가는 산소 양도 이산화탄소 양도 줄어들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엽록체와 미토콘드리아가 서로 내놓는 것을 주고받으니까.

아침 해는 점점 밝아지고 온도가 높아져서 광합성 양과 호흡 양이 같아지게 된다. 이때는 기공으로 산소도 이산화탄소도 드나들지 않는다.

엽록체에서 나오는 산소가 그대로 미토콘드리아로 들어가서 사용되고 미토콘드리아에서 나온 이산화탄소는 그대로 엽록체로 들어가서 사용되는 양이서로 같을 때의 햇빛의 강도를 보상점이라 한다. 하루 중 보상점은 아침과 저녁 무렵 두 번 있다. 햇빛이 약해서 보상점 이하로 광합성을 하면 그 식물은 약하게 되고 보상점 이상으로 광합성을 하면 튼튼하게 된다.


보상점을 지나 빛이 강해질수록 광합성양은 증가하면서 기공으로 들어가고 나오는 이산화탄소와 산소가 많아진다. 한 곳에 뿌리를 박고 사는 나무는 동물들보다 활동양이 적어서 생활에너지를 적게 사용한다. 그 결과로 식물들이 내 놓는 산소는 사용하고도 남아돌아가서 공기를 맑게 하고 모든 생물들이 호흡을 할 수 있게 한다.

 

 


잎이 무성한 나무가 많은 곳의 공기 중에는 점점 산소가 많아지고 이산화탄소가 적어져서 공기가 맑아진다. 이럴 때 우리가 나무 곁에 있다면 우리와 나무는 서로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하여 상호작용을 한다.


더 나아가 숲이 울창한 곳에서는 산소 생산 양이 많아서 공기가 맑다. 우리가 산소가 많은 공기로 숨을 쉬면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 생산을 많이 하여 우린 기운이 팔팔 난다. 허파 속으로 산소가 많이 들어가고 혈액 속에는 풍부한 산소가 녹아 있게 된다. 숲이 우거진 산이 있다면 그 산은 그곳의 허파가 된다. 자신이 사는 곳의 공기를 맑게 하려면 나무를 많이 심어야 한다. 나무를 가꾸는 것은 바로 자기 몸을 가꾸는 것이다.


2011.01.15.  林 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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