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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출판사/생명의 詩

우리 몸은 작아도 품고 있는 오장육부는 거대하다.

by 임광자 2009. 8. 26.

우리 몸은 작아도 품고 있는 오장육부는 거대하다.

 

 ★위 그림은 옆지기 李性熙님이 그려줌.

 

 

오장은 심장, 폐장(허파), 간장, 비장, 신장.

육부는 쓸개, 위, 소장, 대장, 방광, 삼초.

 

오장의 특징을 이야기 하면
심장은 밖으로 12만 킬로의 혈관을 갖고,

폐장(허파)은 3~4억 개의 폐포(허파꽈리)를 품고,

간장(간)은 50만개의 간의 기능단위인 간소엽을 품고,

비장(지라)은 무수한 파수꾼을 가진 요새고,

신장(콩팥)은 양 쪽에 200만개의 신장의 기능단위인 네프론을 품는다.

 

육부의 특징을 말하면

쓸개는 비누로서 지방을 분해하고 대소변의 색을 만들고,

는 염산을 만들어 위액을 강산으로 만들어

고기 덩어리도 폭삭 삭히고 살균작용을 한다.

길이가 7m인 소장의 내벽은 주름진 융단에 융털이 무수히 있어

그 표면적이 200㎡가 되어 소화를 마무리하고,

대장은 100조개가 넘는 대장균으로 음식쓰레기를 처리하고,

방광은 오줌이 차면 수축하여 버리는 자동조절 누런 저수지.

삼초는 몸 밖에서 소화와 배설을 볼 수 있는 형태 없는 창문이다.


林 光子  2007.05.18씀, 2009.08.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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