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보아요.
이젠 그림을 척 보면 무엇인지 알겠지요.
우리들의 오줌을 생산하는 오줌공장
신장이에요.
신장에서는 오줌을 만드는 일 이외에도
호르몬도 생산하는 내분비선이지요.
우리들의 신장에서는 레닌과 에리트포에틴을 분비해요.
그리고 비타민 D₃를 활성화 시켜요.
레닌은 언제 분비 되는가?
콩팥의 피질에 있는 수입세동맥의 혈압이 떨어지든가.
혈중 나트륨 농도가 떨어지면 신장의 피질에서
레닌이 혈액으로 분비되어요.
레닌은 말초혈관을 강하게 수축 시켜서 혈압을 상승 시키고
부신피질에 작용하여 알도스테론 분비를 촉진해요.
에리트포에틴은
동맥혈액의 산소분압이 저하 될 때 분비되지요.
에리트포에틴은 골수에 작용하여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지요.
비타민 D₃는 간이나 신장에서 수산화 되어 활성형이 되어요.
활성형은 소장에서 칼슘이나 인의 흡수,
신장에서의 칼슘의 재흡수 등을 촉진해요.
뼈에 작용하여 캴슘과 인산 등의 무기염류를 흡수하도록 하거나
골조직의 석회화를 촉진해요.
★이야기 하나 해 드릴가요.
우리가 아무리 칼슘이 많은 것을 섭취하드라도
비타민 D 가 없으면 소장에서 캴슘이 섭취되지 않고
그대로 대변으로 날갈 것이며
설사 소장에서 비타민 디를 섭취해서 혈액 속에 있다한들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칼시토닌이 없다면
뼈에 저장 할 수가 없지요.
갑상선에서 생산되는 칼시토닌은
뼈에 캴슘이나 인산 등의 무기염류를 저장하는 일을 하고
부갑상선에서 나오는 파라트로몬은
뼈에서 칼슘을 꺼내 혈액에 녹이는 일을 해요.
나이 들면 여러가지 다른 이유도 많겠지만
칼시토닌의 분비 양이 파라트로몬의 분비 양 보다
적어서 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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