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보아요.
송과선은 제3뇌실의 뒤쪽 끝이 튀어 나와서
생긴것으로 뇌의 일부여서 송과체라고도 부르지요.
무게는 100~120mg이에요.
이 곳에서는 멜라토닌을 분비해요.
멜라토닌은 양서류나 어류의 멜라닌색소 세포를 갈색화 시키지요.
새나 쥐는 송과선의 멜라토닌이 낮에는 줄고 밤에는 증가한대요.0
인체에서는 7살쯤 까지는 발육하다가 퇴화되지요.
그래서 생식선 발육을 억제하는 것으로 생각하고들 있지요.
왜냐하면 어릴 적에 송과체를 떼어내면 성적으로 조숙해지기
때문이지요.
멜라토닌은 수면유지 작용도 있기 때문에 생체리듬을 지배하는
물질로도 생각하지요.
활성은 교감신경의 지배를 받으며
주위환경의 명암조절에 영향을 미친대요.
한편으로
시각기 또는 후각기에서 받은 자극이
자율신경계를 거쳐 송과선에 닿기 때문에
성식선,놔하수체,갑상선 및 부신피질의 기능을
변화 시킨다고 추측들을 하지요.
그러나 아직은 인체에서의 송과선의 작용은
많은 연구가 필요하대요.
이야기 하나 해 드릴가요?
텔레비젼에서 본 것인데
일본에서 눈을 가리고 글을 술술 읽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것을 본 학자 한분이 아마도 그 사람은 송과선으로
어저면 글을 보는지도 모른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눈을 가리고 보는 사람에게 어떻게 보느냐고 물으니
밝은 원이 나타나고 그 속은 훤하대요.
그 밝은 원을 따라 글씨가 보인데요.
눈은 가렸고 우리 몸에서 주위환경의 명암을 감지하는 곳이
송과선이라니까 그 사람은 송과선이 특별하게 발달 된
사람인지도 모르지요.
그건 마치 뱀에게 눈 이외에 적외선을 감지하는 눈이
1쌍 더 있어 주위에 있는 생물을 알아 본다는 것처럼..
믿거나 말거나 .....그런 이야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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