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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체 이야기

우리는 왜 오줌을 몸밖으로 버려야 하는가?

by 임광자 2004. 10. 14.

우리는 왜 오줌을 몸밖으로 버려야 하는가?

 

 

우리는 하루에 1,5ml의 소변을 배설해요.

소변의 양은 섭취하는 수분의 양과 땀의 양에 따라 변화 해요.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이 많이 나오고

땀을 많이 흘리면 오줌양이 줄어들어요.

물을 적게 마셔도 오줌양이 줄어요.

 

소변색은 보통 밀집색깔이지요.

냄새는 고여 있을 때 암모니아 냄새가 나요.

시골에서 소변통을 따로 놓고 소변을 받앗지요.

그럼 암모니아 냄새를 좋아하는 파리가 달려들지요.

 

소변이 거름으로 쓸 수 있는 것은 요소가 많아서

요소비료도 되고 여러가지 무기질도 있어 좋은 거름이에요.

 

옛날에 시골에 가면

노인네들이 소변이 마려우면 멀리 있는

자기 밭까지 찾아가서 눕곤했지요.

좋은 거름을 남의 밭에 줄 수 없다고요.

 

오줌은 새벽에 가장 진해요.

채식을 많이 하면 알카리성화 하고

육식을 많이 하면 산성화해요.

 

소변의 성분은 물이 95%,

나머지 5% 속에 요소,요산, 암모니아, 전해질, 색소호르몬,

독성 등이지요.

 

여기서 암모니아는 단백질이 분해 될 때

생기는데 독성이 있어 혈액에 실려 간에 가서

포유류는 무독한 요소로, 조류는 요산으로 변화 되어요.

핵산이 분해 되어도 질소화합물이 생겨요.

요산은 물에 녹지 않고 그 결정체가 바늘 같아서

한 곳에 많이 쌓이면 꼭꼭 주위 조직을 찔러서

통품이 와요. 그래서 통풍 환자는 육식을 삼가야 해요.

 

뇌나 척수에 이상이 오면 무의식적으로 오줌이 나오는 요실금이 와요.

오줌이 방광에서 나오지 못하게 요도입구를 조이고 있는 괄액근이

탄력을 잃어도 요실금이 와요. 걷기 운동을 잘 하면 요실금이

도망가요.

 

소변이 마려운 것은 방광 속에 오줌이 250ml 정도의 오줌이 저장되면

오줌이 누고 싶어져요.

 

너무 많은 오줌이 방광에 저장되면 오히려 오줌을 눌 수가 없지요.

이 때는 병원으로...

 

방광염일 때 오줌이 자주 마려운 것은

배뇨반사의 문턱값이 낮아졋기 때문이지요.

 

방광염은 방광막에 염증이생긴거에요.

 

대변은 우리가 먹은 음식이 소화되고 영양소가 흡수 된뒤

찌거기가 대변으로 되어 체외로 나오는 것이다.

 

소변(오줌)은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들이 버린 질소화합물인

요소 요산 전해질 색소호르몬 독소 등이지요.

또한 우리가 과잉 섭취를 해서 혈액 속에 과량으로 녹아서

삼투압이 비정상으로 될 때 그것들을 버리므로서 혈액내

삼투압조절을 하지요.

 

오줌을 누지 못하면 혈액 속에 노폐물이 너무 많아

요독증을 일으켜요. 죽지요

 

그래서 우린 소변을 잘 보아야 하지요.

 

아하 그러고 보니

우린 호흡을 잘 하여야 하고 잘 먹어야 하고

잘 싸야하고 잘 자고 잘 놀아야 하네요.

건강이 바로 여기 있군요.

 

우리가 소변을 잘 누면 우리들의 세포를 둘러싼

조직액이 깨끗해져요.

우린 세포들의 주변을 깨끗히 청소하기 위해 오줌을 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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