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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복(생생연) 이야기

요즘 창고 증축으로 바쁘지만 열매와 꽃을 보니 기분 좋다.

by 임광자 2018. 9. 9.

요즘 창고 증축으로 바쁘지만 열매와 꽃을 보니 기분 좋다.

 

옆에 방앗간이 있어 참기름 짜기 위해 기름이 많이 나온다고 참깨를 타도록 볶는 지독한 참깨 볶는 냄새와 고춧가루 빻을 때의 매움 냄새가 너무 독해서 사무실 창문 옆에 창고를 만드니 그 지독스런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았다. 그런데 창고에 여러 가지 차의 원료를 만들어 넣어두니 발효되면서 냄새가 사무실로 들어온다. 여러 냄새가 섞이니 이상스런 냄새로 재탄생해서 그 냄새를 막기 위해 다시 창고 옆에 창고를 증축하고 있다. 새로 만드는 창고와 기존 창고 사이에는 벽만 있고 창문이 없으니 발효식품을 새 창고에 넣어도 냄새가 들어오지 않을 거다.

 

오전 내내 그 동안 생생연 여기저기 불편한 곳을 고치면서 나온 콘크리트와 블록조각, 시멘트 조각 그리고 돌들을 생생연 주변을 돌면서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것을 모아 바닥을 다지고 있다.

 

 

새창고 바닥 끝내기를 9월 말까지는 해야한다.

 

 

 

 

 

생생연엔 나와 이웃 먹을 만큼의 채소와 민간약초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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