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연 매실차원액은 대추와 차조기 잎을 첨가
신세진 사람에게 주다가, 지난겨울에 매실차 원액이 떨어져서 피로하고 뱃속이 불편할 때 마시지 못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더 담고 생생연에 강의 들으러 오는 수강생한테만 시식을 시킬 생각이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 매실차 담는 것도 힘이 든다.
매실을 사서 삼분의 일은 씨를 빼고 담고 삼분지 이는 씨를 빼지 않고 담았다. 그 중에서 반은 소금을 약간 넣고 담고 나머지 반은 소금을 넣지 않고 담았다. 설탕은 작년에 사용하고 남았던 흑설탕을 조금씩 넣고 비정제 원당을 넣었다. 비정제 원당은 100% 사탕수수 원액으로 만들어져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단점은 잘 녹지 않는 것이다.
★매실은 잘 씻어 배꼽을 따낸다.
★스텐 함지에 매실을 넣고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하면 물이 생긴다. 물이 생긴 뒤에 원당을 넣으면 조금 더 잘 녹는다.
★매실이 산지에서 온지 며칠이 지나면 마른다. 씻어 놓으면 금방 매실에 묻은 물끼가 사라진다. 그래서 매실이 말랐을 때는 끓여 시킨 물을 조금 넣고 원당을 넣는다.
★스텐 함지에 매실과 원당을 넣고 며칠 놓아두고서 날마다 저어주면 서서히 원당이 녹는다.
★물이 많이 생기면 병에 넣는다.
★병에 원당에 절여진 매실을 넣고 위에 원당을 두껍게 올린다.
★두껍게 올려진 원당 위에 대추와 차조기 잎을 올린다.
★6개월에서 일이년 후에 매실청을 따라내고 그 위에 식초를 부어 두면 매실식초가 된다.
★임광자 판매 중인 책 요점 보기와 차례보기:
http://blog.daum.net/limkj0118/13745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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