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을 마친 새 화장실
어제 새 화장실 미장을 끝내고 오늘 아침 물을 뿌리고 사진을 찍었다.
오늘은 피로하니 더 있다가 여기 저기 묻은 시멘트 흔적을 제거해야겠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집안일을 틈날 때마다 조금씩 하다보면 인건비가 들어가지 않고 재료비만 들어가서 아주 저렴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남이 하면 주인의 생각과 다르게 해서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부수고 다시 할 수 없지만 자신이 하면 해 놓고 보니 마음에 안 들면 부수고 다시 해도 재료비만 조금 더 들어가 아깝지 않다. 이런 일을 할 때 마다 나에게 초년고생이 있다고 이런 일 저런 일 해보게 하고 알아야 속지 않고 주인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해 주시던 아버지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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