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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복(생생연) 이야기

보냈던 정오표에 대한 답글

by 임광자 2016. 3. 10.

보냈던 정오표에 대한 답글

 

2016226일과 372회에 걸쳐 제 책을 20141125일 이후에 사신 분들에게 정오표를 보내드렸더니 받아보신 노선미님께서 오늘 다음 블로그 방명록에 답글을

http://blog.daum.net/limkj0118  올렸습니다. 그렇잖아도 잘 받아 보셨는지 궁금했는데 답장을 올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

2016.03.10 13:49

안녕하세요? 임광자선생님..

보내주신 편지 읽고서 감동했습니다.

일일이 독자에게 정오표를 챙기며 동봉하신 편지글에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오래도록 가슴이 따뜻하고 감사했습니다.

부디 무리하시지 마시구요..

계획하신 책들이 모두 시리즈로 완성되길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블로그는 바쁜 일상에 제대로 가꾸지 못하고 있지만 첨부해 봅니다.

언젠가 뵈러 가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안녕하세요? 임광자선생님..

보내주신 편지 읽고서 감동했습니다.

일일이 독자에게 정오표를 챙기며 동봉하신 편지글에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오래도록 가슴이 따뜻하고 감사했습니다.

부디 무리하시지 마시구요..

계획하신 책들이 모두 시리즈로 완성되길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블로그는 바쁜 일상에 제대로 가꾸지 못하고 있지만 첨부해 봅니다.

언젠가 뵈러 가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정오표와 함께 보낸 편지

 

정오표를 보내드리며....

 

70대라는 나이는 생각도 못하고 꿈이 너무 컸나 봅니다. 처음 2013년 책을 낼 때는 두 달에 한권씩 낼 생각이었지만 점점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 일 년에 4권을 낼 계획이었으나 그러지도 못했고 나온 책은 생각 보다 오자가 많았습니다. 원고를 다 쓰고 서너 번을 읽었지만 오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누군가는 그랬습니다. 탈고된 원고를 30번을 읽고 책을 만들었는데도 오자가 나오더라고 그 이유를 말해 주었습니다. 자기 글을 읽으면 너무 익숙해서 오자도 정자로 보이며 읽혀지기 때문이라고 ... 그 말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너무 익숙해서 흠이 보이지 않는 것과도 같답니다. 그런데 인쇄해서 보면 오자가 잘 보입니다. 이상한 일입니다. 인쇄된 원고를 다시 한 번 더 검토를 하지 않은 게 화근입니다.

 

그렇다고 교정하는 사람에게 맡기면 수고비가 엄청나서 감히 엄두도 못 냅니다. 또한 나의 책은 전공분야기 때문에 비전공자가 교정을 완전히 보기는 어렵습니다. 여러 가지 사정으 팔린 책값을 모아서 매번 100권씩만 만들고 서점에도 내지 않습니다. 나에게는 자동차도 없고 이곳은 시골이고 넉넉한 살림도 아닙니다. 제가 글을 써서 책을 만드는 것은 제 취미이고 제 운명입니다. 수십 년을 제 글로 책을 만들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어떤 사정이 되어도 계속 사주는 독자도 있으니 용기 내어 계획한 시리즈를 다 출간할 생각입니다이권에 상관없이 시리즈를 다 출간하기 위해서 제가 직접 출판사를 차리고 책을 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인쇄를 한 원고를 다시 한 번 검토하겠습니다. 그러고도 나온 책은 바로 읽고서 오탈자(誤脫字) 를 찾아내 정오표를 책에 붙여 발송하겠습니다. 또한 블로그에 각 책에 대한 정오표를 올릴 예정이니 혹시라도 구매자께서도 블로그에 올리지 못한 오자를 발견하면 댓글로 올려 주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매진된 단숨소설 "꿈속으로 오는 그대"는 몇 군대 띄어쓰기가 잘못되었으나 읽어 가는데 큰 불편이 없을 것 같아 그대로 두기로 합니다.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10권 중 6권까지 출간 되었습니다.

출간된 1권에서 6권까지의 책에 대한 설명은 제 블로그에 있습니다.

앞으로 7권은 호르몬, 8권은 신경계, 9권은 근육과 골격계, 10권은 피부가 나올 겁니다.

-생활생물 에세이 시리즈-1권 동형동기가 나왔습니다.

 

제 책을 구매해주신 분들께 번거로움을 드려 죄송합니다.

생생연 출판사 대표 겸 저자: 임광자 올림

 

 

★20141125일 이전에 콩트 꿈속과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1권 세포와 2권 소화 3권 중에서 1권에서 3권을 사시고는 그 후로는 소식이 없었던 분들에게는 지금 하고 있는 화장실 공사를 끝내고 보내드리겠습니다. 예전에 택배 보내면서 적었던 주소를 찾고 20158월 이후에는 우편번호가 다 바뀌어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주소에 ~로나 ~동까지만 나오고 지번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우편번호를 찾지 못하면 우체국에 부탁합니다. 오탈자를 낸 책을 보내고 무슨 변명이냐고 하실지 몰라도 죄송합니다. 조금 더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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