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야속한 이웃사촌
방송에서 발표하는 적설량 보다 실제로는 폭설이 더 내렸다.
요즘 바빠서 입술이 부르트고 기운이 없어 그제와 어제 쌓인 눈을 치우지 못하다가 오늘 치우려니 기운이 딸려서 조금씩 눈길을 내고 들어오고를 거듭하다가 주변에서 길의 눈을 치우면서 우리집 입구에 높이 쌓아놓은 작은 눈산이 보인다. 녹다 얼었는지 내 기운으로는 치울 수가 없어 작은 언덕을 만들고 발로 밟아서 신발이 폭 빠지지 않도록 다졌다. 이웃사촌이라더니 야속도 하지 어떻게 남의 집 입구에 눈을 쌓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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