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조절을 위한 증산작용과 땀 분비
우리 몸의 피부에는 땀구멍이 있고
땀구멍을 따라 피부 속으로 들어가면
진피에 파묻힌 땀관이 실꾸리처럼 뭉친
땀샘이 있다.
땀샘주변에는 모세혈관이 칭칭 감고 있어
간뇌로부터 땀 분비 신호를 받으면
에너지를 사용하여 모세혈관에서
혈장을 땀샘이 흡수하여
땀을 만들어 땀구멍으로 보내면
땀은 증발하면서 체온의 열을 빼앗아가
우린 시원해진다.
식물은 햇빛이 강열하여 뜨거워지면
잎맥으로 들어온 물을 기공에서
수증기로 증발시키며 내려 쪼이는
햇빛에너지를 사용해 버려
식물은 시원해진다.
그런데
우리의 땀 분비는 재흡수 과정이 없어
혈장의 전해질이 그대로 땀으로 분비되어
땀을 너무 흘리면 해롭고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여
우리가 힘들어진다.
증산작용은 식물의 에너지가 아니라
햇빛에너지가 사용되고
수증기를 증산시키니
물관 속의 물에서 물만 나가므로
증산작용이 일어날수록
삼투압이 높아져
뿌리로부터의 물의 흡수력과
물이 물관 속으로 물기둥을 이루며 올라온다.
사업자 정보 표시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
'창복원(생생연) > 생명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절엔 이랬으면 좋겠다 (0) | 2016.02.06 |
---|---|
의대와 병원 (0) | 2016.02.04 |
우리의 혈관과 식물의 관다발 (0) | 2016.02.01 |
마그네슘과 철이 많은 녹색잎 (0) | 2016.01.31 |
세포를 위해 사는 우리 몸의 순환계 (0) | 2016.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