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혈관과 식물의 관다발

우리의 혈관과 식물의 관다발

 

우리의 혈관에는 정맥과 동맥이 있고

정맥과 동맥을 연결하는 모세혈관이 있다.

 

동맥은 심장에서 온몸의 조직으로 혈액이 가는 통로

정맥은 온몸의 조직에서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액의 통로.

 

모세혈관에는 미세한 틈새가 있어

세포를 먹여 살린다.

 

식물의 관다발에는 물관과 체관이 있고

잎에는 잎맥이 있다.

 

물관은 뿌리에서 흡수한 물이 잎까지 가는 관이고

체관은 잎에서 만든 유기양분이 뿌리까지 가는 통로.

 

식물의 잎에 그물처럼 뻗은 잎맥 속

물관 끝은 수공으로 잎 가장자리에 있다.

 

혈관 속 혈액에서 넘치는 성분은 신장에서

걸러 오줌을 만들어 체외로 버린다.

 

한낮이 더울수록 체온조절을 위해

기공을 통한 증산작용으로 삼투압이 높아지면

밤에 뿌리로 물을 완창 흡수하여 수공을 통해

물을 배수시켜 물방울이 대롱대롱

햇빛을 받으면 영롱한 구술로 변신.

 

체온조절을 위해 우린 땀 흘리고

식물은 증산작용을 한다.

 

우리 몸의 혈관은 12만 킬로로 혈액이 흐르고

식물은 수백메타의 높이까지 뻗은 물관으로 물이 올라간다.

 

우리의 혈관은 심장박동에 의해서 혈액순환이 일어나지만

식물은 물의 응집력과 물관의 모세관현상과 증산작용으로

수백 미터의 위에 붙은 잎 끝까지 물이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