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밤을 새워 원고를 썼지만 지금은...

예전에는 밤을 새워 원고를 썼지만 지금은...

 

작년엔 출판 날짜를 정해 놓고 원고가 늦어지면 밤을 새워 원고를 쓰다가 밤잠을 설쳐 다음날 낮에는 비실비실 흐리멍텅 비몽사몽으로 지냈다. 그래서 이래서는 안 되겠다 생각하고 있다. 억지로 쓴 원고는 부드럽게 물 흐르듯 읽혀지는 것이 아니고 읽다가 보면 기름을 치지 않는 기계를 돌리는 것처럼 뻑뻑하고 딱딱하게 써졌다. 해서 이제는 쓰고 싶은 생각이 들 때 원고를 쓰고 밤에는 그냥 자니 낮에 정신이 말짱하다.

 

쉬엄쉬엄 글쓰기를 하다 보니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5권 “왜 피는 돌까?” 원고 쓰기가 아직도 진행 중이다. 그러나 7월 중으로는 출판할 예정이다.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10권은 우리 몸을 아는데 가장 기본적이고 체계적으로 꾸며지기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아마도 지금 상태라면 내년 말까지는 시리즈 10권을 다 마무리 할 것 같다.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가 끝나면 -생활생물 에세이 시리즈-와 –인체여행 테마파크 시리즈- 그리고 단숨에 읽어 내려간다는 뜻으로 붙인 단숨 소설집을 낼 생각이다. 그러다 보니 출판비를 마련해야 하니 많이 팔렸으면 좋겠다.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판매 중인 책

1권 세포의 삶(개정판)

2권 왜 우린 먹고 소화시킬까?

3권 나의 반쪽을 알자

4권 왜 숨 쉴까?

 

5권- 피는 왜 돌까? (순환계) (7월 출간 예정)

 

앞으로 나올 책:

6권- 오줌은 어떻게 만들어져 나올까?(배설계)

7권- 내분비샘(호르몬)

8권- 건드리면 신경질 나 왜 그럴까?(신경계)

9권- 근육과 골격

10권- 피부

 

생활생물 에세이 시리즈

1권 동형동기(판매 중)

 

 

 

아래 사진은 생생연 정문 옆에 있는 고무통 연못의 백련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