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복원(생생연)/임광자책 초고맛보기

중원의 고대인들은 어떻게 일 년이 365일+ 1/4일이라는 걸 알았을까?

by 임광자 2014. 5. 28.

중원의 고대인들은 어떻게 일 년이 365일+ 1/4일이라는 걸 알았을까?

.

중원의 고대인들은 3황오제(三皇五帝)때부터,

즉 아주 옛날 옛적부터 물시계를 만들어 사용하여 하루의 시간을 정확히 알았다. 기원년 600년경 춘추시대에 일 년의 길이를 정했다.

.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 계산법 책인

주비산경(周痺算經)에 일년의 길이를 재는 법이 나온다.

해시계라고 하고 팔척표를 세워 날마다 그림자를 세월 기록한다.

그림자의 길이가 가장 짧은 날을 하지라 하고

가장 긴 날을 동지라고 하고

다시 짧아지기 시작하면 새해 첫날로 정했다.

그림자가 가장 길었던 날과 날 사이의 날짜를 세어보니 365일을 조금 넘는다.

4년째가 되면 366일에 그림자가 가장 길어진다.

일 년의 길이를 정확히 알려면 다음과 같이 계산한다.

365일이 3년이니 365×3=1095.

366일이 1년이니 366×1=366.

1095일에 366일을 더하면 1095+366=1461.

1461년은 4년간의 날짜이므로

일 년의 정확한 날짜를 알려면 14614로 나눈다.

1461÷4= 하면 365일 하고 1/4일이 나온다.

365일에 1/4일을 더한 것이 일 년의 날짜다.

그래서 4년 마다 2월에 하루가 더 많은 윤년(閏年)을 만든다.

 

 

★5월 말에 출간될

생활생물 에세이 시리즈

첫째권 동형동기(同形同氣)의 "인체는 소우주" 초고 중에서

사업자 정보 표시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