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의 고대인들은 어떻게 일 년이 365일+ 1/4일이라는 걸 알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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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의 고대인들은 3황오제(三皇五帝)때부터,
즉 아주 옛날 옛적부터 물시계를 만들어 사용하여 하루의 시간을 정확히 알았다. 기원년 600년경 춘추시대에 일 년의 길이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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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 계산법 책인
주비산경(周痺算經)에 일년의 길이를 재는 법이 나온다.
해시계라고 하고 팔척표를 세워 날마다 그림자를 세월 기록한다.
그림자의 길이가 가장 짧은 날을 하지라 하고
가장 긴 날을 동지라고 하고
다시 짧아지기 시작하면 새해 첫날로 정했다.
그림자가 가장 길었던 날과 날 사이의 날짜를 세어보니 365일을 조금 넘는다.
4년째가 되면 366일에 그림자가 가장 길어진다.
일 년의 길이를 정확히 알려면 다음과 같이 계산한다.
365일이 3년이니 365×3=1095.
366일이 1년이니 366×1=366.
1095일에 366일을 더하면 1095+366=1461.
1461년은 4년간의 날짜이므로
일 년의 정확한 날짜를 알려면 1461을 4로 나눈다.
1461÷4= 하면 365일 하고 1/4일이 나온다.
365일에 1/4일을 더한 것이 일 년의 날짜다.
그래서 4년 마다 2월에 하루가 더 많은 윤년(閏年)을 만든다.
★5월 말에 출간될
생활생물 에세이 시리즈
첫째권 동형동기(同形同氣)의 "인체는 소우주" 초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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