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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출판사/생생연 강의

내분비: 5. 부신-코르티졸,알도스테론, 에피네프린-스트레스 호르몬

by 임광자 2012. 5. 22.

내분비: 5.부신-코르티졸,알도스테론, 에피네프린-스트레스 호르몬


지난 15일에 한 강의 내용의 일부를 요약해서 올린다. 이번 주는 사정에 의해서 휴강이다.


부신은 신장 위에 모자처럼 있다. 부신은 겉과 속이 달라서 부신피질과 부신수질로 나누어진다. 부신피질은 뇌하수체의 부신피질 자극호르몬의 조절을 받아서 호르몬을 생산 분비하고, 부신수질은 뇌하수체의 조절을 받지 않고 호르몬을 분비한다. 부신피질이나 부신수질이나 안정 상태가 깨졌을 때 생산 분비된다. 즉 스트레스 호르몬이다.

 

 

 


부신피질 호르몬의 작용: 코르티졸, 알도스테론, 성호르몬

부신피질 호르몬은 콜레스테롤을 원료로 해서 만들어지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이다. 코르티졸은 혈당증가와 염증완화를 위해서 생산되고, 알도스테론은 삼투압이 떨어져 혈압이 떨어질 때 생산되고 성호르몬은 조금 생산된다.

 

위 그림은 코르티졸과 알도스테론의 구조식이다.

 


코르티졸- 당질 코르티코이드다. 단백질과 지질로 혈당을 만들어 혈당을 증가시킨다. 우리의 에너지원은 3대 영양소다. 3대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이다.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는 순서는 탄>지>단이다. 우리가 먹는 밥의 주원료가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속으로 들어가서 거의가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단백질과 지방은 체구성 물질이며 에너지원이다. 더욱이나 단백질은 근육, 호르몬, 효소, 항체 등의 원료가 되며 뼈의 주성분인 콜라겐의 원료다. 지질은 성호르몬과 부신피질 호르몬의 원료인 스테로이드의 원료고 피하지방의 원료다. 단백질이 계속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면 우리의 근육과 뼈가 무력해진다. 또한 염증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해서 심하면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고로 스테로이드 연고로 응용된다. 


알도스테론- 무기질 코르티코이드다. 신장으로 가서 나트륨 흡수를 촉진한다. 0.9% 소금물을 생리적 식염수라 한다. 생리적 식염수는 우리의 혈액과 등장액이다. 만약에 혈액 속에 나트륨의 양이 더 적어지면 저장액이 되고 삼투압이 떨어져 물을 흡수하지 못해서 혈압이 떨어진다. 그래서 알도스테론이 신장으로 가서 나트륨을 흡수하면 삼투압이 높아져 수분 흡수량이 증가하여 혈압이 올라간다. 여름날 더워서 물을 너무 마시면 설사를 하는 것은 삼투압이 떨어져서 물을 흡수하지 못해서 설사를 한다. 그 때 아기에게는 보리차에 소금을 조금 타서 마시게 하고 어른에게는 백매초(매실을 소금에 절여서 나온 엑키스)를 아주 조금 물에 타서 마시면 설사를 멎는 이유도 바로 나트륨을 보충해 주어서다.

성호르몬- 남성 호르몬이 여성 호르몬 보다 더 생사되는데 그것도 테스토스테론이 생산된다고 한다. 태아 시절에 부신이 너무 발달하여 테스토스테론이 과잉생산 되면 여성의 성기가 남성화되기도 한다.

 

 


위 그림은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의 구조식이다.


 

부신수질- 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과 노르에피네프린(노르아드레날린) 이들은 비상시에 활동하는 교감신경 말단에서 분비되는 바로 그 호르몬이다. 그래서 옆에서 약을 올려 화가 나면 아드레날린이 나오려고 한다고도 한다. 긴급 상황에서 대량 생산된다. 적과 싸울 때 도망 갈 때 심장과 골격근과 뇌 등을 흐르는 혈류량이 증가하고 심박수가 증가하고 혈압이 오르며 이때는 외상을 입어도 혈액 응고 시간을 단축시켜서 출혈이 억제된다.


2012.05.22.  林 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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