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오줌보) 강의 후기(11월19일 토)
오늘 수강생은 3명이다. 준비된 차는 모과생강차, 벚꽃차, 차조기차. 탱자차, 삼백초차, 완숙매실차다. 두 사람은 모과생강차를 마시고 또 다른 사람은 탱자차와 차조기차를 마셨다.
오늘 강의를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오줌보는 신장에서 만들어진 오줌이 요관을 타고 내려와 저장되는 곳이다. 방광이라고도 한다. 오줌보는 3층의 평활근으로 이루어진다. 근육에는 평활근과 골격근이 있다. 골격근은 뼈에 붙어서 우리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고 평활근은 내장기관을 이루고 있는 근육으로 우리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다. 방광은 250cc 의 용량을 가지나 800cc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 방광 속에 오줌이200cc 정도 채워지면 방광 점막에 있는 장력감수기가 흥분을 하고 척수로 흥분을 보낸다. 척수를 거쳐 대뇌로 간 흥분으로 대뇌는 오줌 마려움을 느낀다. 방광에 있는 배뇨근이 흥분을 해서 수축을 하려하면 오줌이 심하게 마렵다. 한편 대뇌에서는 오줌 쌀 곳으로 우리를 가도록 한다. 우리가 오줌 쌀 자리를 가려서 할 수 있는 것은 오줌을 일정한 곳에 싸도록 학습을 받았기 때문이다. 오줌이 마려우면 그냥 그 자리에서 싸지 않는 것은 학습으로 아무데나 오줌을 싸면 안 된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 학습은 대뇌에 저장된다. 따라서 대뇌가 정상으로 작용하지 못하면 오줌을 가리지 못한다.
오줌을 누는 작용을 배뇨작용이라 한다. 배뇨작용은 자율신경이 지배한다. 우리가 안정 상태에 있을 때 자율신경의 부교감신경이 방광의 배뇨근을 수축시고 요도의 괄약근을 이완 시켜서 오줌을 누게 한다. 한편 우리가 비상상태가 되면 자율신경의 교감신경이 방광을 지배하여 방광의 배뇨근을 이완시키고 요도의 괄약근을 수축시켜 오줌을 누지 못하게 한다.
방광의 오줌을 요도를 통에 몸 밖으로 나간다. 남자의 요도는 길고 굽어있지만 여자의 요도는 직선이고 3~4cm로 짧고 항문과 가까워서 대장균의 침입이 쉬어서 방광염이나 요도염에 잘 걸린다.
11월 26일은 비뇨계의 마지막 시간으로 요도에 대한 강의를 한다. 요도에는 괄약근이 있어 오줌을 통과를 조절한다.
남자의 요도에는 전립선과 통하는 구멍을 비롯해서 여러 개의 구멍이 있다.
12월에는 순환계를 강의 합니다. 순환계는 심장, 혈관, 림프관이 포함됩니다. 심장의 자가발전과 맥박, 동맥과 정맥의 차이점. 모세혈관의 역할 등등이 설명됩니다. 발가락까지 내려간 혈액이 어떻게 심장으로 되돌아 올 수 있을까?
왜 장단지를 제2의 심장이라 할까? 궁금하시면 강의 들으러 오세요.
2011.11.19. 林 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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