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의 혈액순환이 가장 빠른 이유는 ?

 

 

심장의 혈액순환이 가장 빠른 이유는 ? 

혈액순환이 잘 되면 오줌 콸콸 잘 나오고

피로가 무언지 모르고 기운 팔팔 나고

어려운 일 앞에서도 자신만만하지요.

이렇게도 좋은 혈액순환을 누가 시키느냐면

바로 심장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데

심장은 어떻게 그렇게 힘찰까 궁금하지요?

심장은 대동맥을 통해 온몸으로

혈액을 힘차게 쏟아내는데 바로

그 대동맥에서 첫 번째로 뻗어 나온 혈관이

심장 근육 속으로 뻗는 관상동맥이라요.

관상동맥에서 가지치고 가지 쳐

심장 세포 사이사이로 모세혈관이 뻗어요.

모세혈관에서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 받은

심장세포들은 기운을 팔팔 내고 내 놓는 오줌을

모세혈관이 거두어서는 정맥으로 보내요.

심장 속 정맥들은 합쳐지고 합쳐져

관상 정맥이 되어 우심방으로 통해서

우심방에 직접 혈액을 쏟아요.

자 다시 한 번 반복할까요?

관상동맥은 대동맥의 첫 번째 혈관이고

관상정맥은 우심방에 직접 혈액을 쏟아요.

심장의 혈액순환은 심장에서 나와서 심장으로

들어가고 그 거리가 짧아서 아주 빠르게 돌아

우리 몸에서 가장 빠른 혈액순환을 하지요.

 

우리 몸에서 혈액순환이 가장 빠르기 때문에

일생동안 밤낮 없이 쉬지 않고 뛰어도

지치지 않는답니다. 심장아! 힘차게 뛰어라!

2009.12.06. 林 光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