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생연 이야기

생강 새싹과 대추나무 새순이 희망의 깃발처럼~~

by 임광자 2009. 5. 27.

생강 새싹과 대추나무 새순이 희망의 깃발처럼~~



생강의 고향이 열대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도 쌀쌀한 4월초에 심었다. 싹이 난 생강을 파는 할머니는 바로 심으면 싹이 나온다고 하였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생강은 무더위가 시작될 때 싹이 나서 자라는 식물이란 걸 알고서 그때서야 -앗차! 그렇지 생강은 열대 식물이지. 왜 그걸 이제야 생각하나!!-  그렇게 오래도록 땅 속에 묻어있던 생강이 이제 싹을 내어놓고 있다.

 



우린 겨울에 생강을 많이 먹는데 생강을 심은 곳의 한편에 포도나무를 심어서 생강 밭이 좁아졌다. 다음 장날에는 생강을 한 근 사서 더 심어야겠다.

 


그 동안 마음 조리며 기다리던 대추나무 새순이 나오고 있다. 여기저기서 나오는 모습이 너무도 귀엽고 반갑고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대추가 열리는 삼년 후까지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에 만족해야겠다.

 

 

 

 

천원에 6개 모종을 사서 심었는데 이렇게 크고 가운데서

브루클리가 올라오고 있다.

 

 

 

박하

 



박하와 향유와 돌나물 그리고 참나물은 박토라도 참 잘 자란다.


林 光子 2009.05.27.

 

사업자 정보 표시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