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에 생생연 집들이 합니다
모닥불에 군 고구마
모닥불을 피웠다.
실은 나무조각이 너무 작아서 그리고 베니어판이 너무 자잘해서
없앨 생각으로 모닥불을 피웠다.
모닥불을 피우고 이생각저 생각을 한다.
붉게 타오르는 숯을 보자 앞집 수선소 집에서 주었던 고구마가 생각이 나서
가져다 숯불 위에 던졌다.
이렇게 좋은 모닥불을 두고 안으로 들어오는 심정이 씀쓸하다.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밤을 지새지는 못해도 밤이 깊도록 이야기를 나눌 벗이 옆에 있음 좋겠다.
가로등이 아무리 밝아도 하늘까지는 닿지 않아 별들이 숨박꼭질을 한다.
다 껍질을 벗기지는 않고 이렇게 몇 개만 껍질을 벗겨서 놓아둔다.
먹고 싶은 사람 먹으라고^^^^* 많이드세요.
대학생들 MT 왔음 좋겠다.
가마솥에 밥하고 국 끓여서 뚝배기에 국을 담아 김이 모락모락 나면 호호 불면서 맛있게 냠냠하고 싶다.
그리고 인체여행 강의 들려주고 싶다.
林光子 200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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