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복원(생생연) 짓기

모양산성에 들어가니~

by 임광자 2008. 4. 14.

모양산성에 들어가니~

 

 

고창에 내려 온지도 몇 달이 되었는데 오늘에야 동네 아주머니 두분과 모양성에 갔다. 앞집 아주머니가 새로 난 길로 앞장 서 가시는데 졸졸 따라가 보니 아주 가깝다. 이럴 수가 끝내 주네 산보 다니기가 참 좋다. 그것도 찻길로 가는 것이 아니고 차가 어쩌다가 다니는 소방도로로 쭈~욱 걸어 가니 더욱 좋다.

 

 

 

 

 

 

 

 

 

 

 

 

 

 

 

 

 

 

 

 

 

 

 

 

 

 

 

 

 

 

 

 

 

 

 

 

 

 

 

이 성안에 옛날에는 여학교가 있었다. 공북루에 들어서면 공기 맛이 다르고 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별천지 같았다. 문화재가 되면서 여학교가 이전을 하였다. 여학교는 없어졌지만 내 꿈 속에서는 여전이 이곳에 여학교가 있고 그리운 벗들과 함께 성안이 좁다하고 뛰어 다니던 청춘시절이 펼쳐진다.

 

오늘은 주로 성안의 건물을 사진 찍어 올린다.

 

 

林光子 20080414

사업자 정보 표시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