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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인체 공부

여러 조직이 모여 기관이 된다.

by 임광자 2023. 6. 1.

소화기관

여러 조직이 같은 목적으로 모여 만들어지면 기관이 된다.

소화기관을 예로 들면:

입, 식도, 위, 소장, 대장은 각각 소화기관이다.

입을 움직이게 하려면  여러 종류의 근조직이 모여야 한다.

근조직이 움직이려면 혈관이 있어 혈액이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여야 하고

세포들이 버린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혈액이 운반하여 몸 밖으로 배출해야 한다.

또한 움직이려면 신경이 있어야 한다.

음식을 씹고 곱게 만들려면 침샘에서 나오는 소화효소가 있어야 하고 삼키는 작용을 해야 한다.

 

위도 소화를 목적으로 혈액을 실어 나르는 혈관, 꿈틀거리게 하는 근육과 신경

그리고 소화를 돕는 여러 종류의 소화샘이 있어 위가 강산즙으로 만들어야 하므로

위는 소화기관이다.

 

위에서 소장으로 넘어간 강산즙을 알칼리로 중화시키고 

고분자 영양소를 저분자 영양소로 소화시켜 소장내벽에 촘촘히 나와있는 융털로 흡수하려면

혈액이 흐르는 혈관과 신경과  근육과 여러 소화셈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한다.

소장은 내벽에는 장샘과 융털이 있고, 쓸개즙과 췌장액이 나와 소화를 돕고

융털에서 흡수한 영양소를 간과 심장으로 보내는 문맥열차가 있다.

대체로 수용성 영양소는 간으로 많이 가고 지용성 영양소는 심장으로 많이 간다.

문맥은 소장에서 간으로 가는 혈관이다.

소장은 고분자 영양소 소화와 저분자 영양소 흡수를 하는 소화의 꽃이다.

세포들은 저분자 영양소만 먹는다.

위는 소화기관이다.

 

대장은 소장에서 저분자 영양소를 흡수하고 남은 찌꺼기를 받아 대변으로 만드는 기관이다.

대장에서는 수분을  흡수하고 대장균과 장내 세균(유산균 같은 균)이 섬유소를 먹고살면서 찌꺼기를 분해해서

찌꺼기를 축소시켜 아주 작게 만들어 대변을 만들어 대장의 끝인 직장에 저장하였다

우리가 버릴 때 대변으로 나온다. 대변의 50%가 대장균이란 말도 있다.

유산균은 대장 속에 쌓여 있는 숙변을 분해해서 제거시켜 대장이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소화기관들인 입, 식도, 위, 소장, 대장을 합해 소화계라고 한다.

즉 같은 목적으로 모인 기관을 기관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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