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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복(생생연) 이야기

고무통 연못통 교체하려고 연근 캐고 흙파내고...

by 임광자 2020. 9. 19.

 

고창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생생연으로 들어가는 작은 문. 양 옆 고무통 연못을 큰 것으로 교체한다.

지금 파내려고 하는 고무통은 500짜리고 새로 묻을 고무통은 800짜리다. 아래에 밸브가 있어 연근 캘 때 밸브를 열어 물을 빼내고 연근을 캘 수 있어 편리하다.

오늘 캐낸 연근이 너무 작아서 큰 것은 조림을 하고 작은 것은 원당에 재워 두었다가 차로 마실 것이다.
고무통 연못통 옆에 꽃무릇이 활짝 피어 방실방실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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