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아랫도리가 시원해야하는 이유

남성의 아랫도리가 시원해야하는 이유

 

“세나야! 사내들은 어려서부터 아랫도리를 시원하게 키워야 좋아.”

“여자애는 아랫배가 따뜻해야 하는데 왜 사내는 아랫도리가 시원해야 해요?”

“여자의 아랫배 속에는 반쪽 아기씨를 만드는 난소와 아기를 키우는 아기집이 있는데 이곳은 아주 따뜻해야 좋아. 그러나 사내의 반쪽 아기씨가 자라는 곳은 몸 밖으로 나와 대롱거리는 것은 알지?”

“네.”

“왜 몸 밖으로 나와 있느냐면 사내의 반쪽 아기씨는 여성의 반쪽 아기씨를 만나려면 운동을 많이 해야 하는데 따뜻하면 활동량이 꺼져 빨리 죽거든.”

“그럼 사내의 반쪽 아기씨를 덜 움직이게 하려고 몸 밖으로 나와 있는 거군요.”

“그럼. 날씨가 추우면 반쪽 아기씨 주머니는 몸속으로 들어가고 더워지면 밖으로 나와 축 늘어져.”

“그럼 시원하게 하려면 통풍이 잘 되어야 하니 옷도 너무 끼는 버자눈 덜 좋겠네요.”

“그렇지.”

“어려서부터 약간 헐렁한 바지를 입혀 키우면 커서도 꽉 끼는 바지를 싫어하겠어요.”
“맞아.”

 

★위 글은 다음에 나올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8권: 호르몬은 우리 몸을 어떻게 다스릴까?
(내분비샘)에 실릴 글의 초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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