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줌이 나올까? 책 머리말

왜 오줌이 나올까? 책 머리말 

 

〔머리말〕

 

“왜 오줌이 나올까?”란 이름을 가진 이 책은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6권이다. 각권은 돌돌 말아서 들고 다니고 때론 부채질이나 햇빛가리개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표지를 얇게 만들고 시리즈물이니 만큼 나중에 묶을 수도 있어 두껍지 않게 만들고 있다.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고 누워서도 앉아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부피를 작게 하여 가볍게 만들었다. 쪽 수가 많으면 읽다가 싫증이 나기도 쉬어 150쪽으로 한다. 전반부는 질의문답식으로 내용을 체계적으로 풀어나가기 때문에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으면 쉽게 이해가 간다. 후반부는 시나 콩트로 꾸며져 즐겁게 읽을 수 있다. 출판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표지를 제외한 책 속의 그림은 흑백으로 한다. 흑백 그림이 천연색 보다 피로가 덜 하다. 외장의 화려함을 멀리하고 내용에 충실하려 노력하고 있다. 학생이나 일반인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쉽게 꾸몄다.

 

오줌은 혈액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청소한 설거지물이다.

오줌을 제대로 만들어 몸 밖으로 보내지 못하면 우린 건강을 잃는다. 오줌을 만드는 기관과 기능을 알면 병이 들었을 때 그 이유를 알기 쉽다.

 

이 책은 오줌이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고 몸 밖으로 나오는가에 대해서 전편에서는 질의문답으로 문제를 풀고 후편에서는 시나 수필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그림을 그려주신 석천 화백님께 감사드린다.

책에 나오는 그림은 참고문헌을 보고 응용해서 그렸다.

 

2015년 12월 저자 임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