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에 목 매달은 포도 나무와 호박 풀의 줄기
옆방아저씨가 바깥에서 일을 많이 하니 깜둥이가 되었다. 그래서 비타민 D는 잘 만들어져서 암에 걸리지 않겠다고 하니 아무 소리 안한다. 처음에는 붉게 되고 물집이 잡히고 화상을 입더니 나중에는 피부가 검어지면서 물집도 생기지 않고 화상도 입지 않는다. 적응이 된 것이다.
옆방 앞의 아치 아래는 울퉁불퉁 돌길이라 아치의 가장 윗쪽에 가로대를 붙이려면 어렵다.
동편 아치 아래는 콘크리트라 판판하니 버렸던 뒤쥐를 고쳐서 그 위에 올라가서 내가 가로대를 붙이려고 한다. 그래서 뒤쥐를 고치기 시작한다. 사다리가 있지만 뒤쥐가 올라가서 작업하기가 편하다.
옆방 앞 아치에는 동쪽과 서쪽에서 포도나무와 호박 풀의 줄기가 붉은 끈으로 목을 매고 있다. 앞으로 목맨 붉은 끈을 감으며 위로 올라가며 자라면서 포도도 주고 호박도 줄 것이다.
林 光子 200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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