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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체 이야기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은 어떻게 체온조절을 할가요?

by 임광자 2004. 10. 20.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은 어떻게 체온조절을 할가요?

10-20

우린 추워지면 그냥 덜덜 떨려요.

왜 떨릴가요?

그건 근육을 운동을 시켜서 열 생산을 증가시키기

위한 체온조절 중추의 명령 때문이지요.

 

우린 추어지면 소름살이 되어요.

소름살? 닭살?

털이 곤두서고 피부가 욽툭불툭 되는 살?

왜 털이 곤두 서?

털을 지렛대처럼 받치고 있는 입모근이 수축하면 텉이 곤두서지.

그렇구나. 그래서 털이 많은 사람들은 추우면 텉이 빳빳하게

머리를 처들어 털복숭이가 되는구나.

 

그것 뿐이 아니지. 피부는 수축하여 볼록볼록 닭살? 볼품 없어지지.

왜 그럴가요?

피부를 수축시켜서 열이 발산되는 표면적을 줄이기 위해서지.

털이 곤두 서는 것도 털옷처럼 쬐금 따뜻하라고.

아하 그렇구나!

 

추우면 왜 피부가 파랗게 되지?

그건 피부 바로 아래의 혈관들이 수축하기 때문이지.

?

역시 열의 발산을 막기 위해서야.

 

왜 파래져?

혈관이 수축하여 혈액순환이 잘 안되기 때문이야.

혈액순환이 안되면 큰일이게?

그렇지 않아. 피부 바로 아래에는 정맥이 많은데

정맥은 우리 피부의 얕은 곳에 있고 또한 깊은 곳에도 있지.

그래.

 

동맥은 대체로 몸 속 깊은 곳으로 뻗고

그 동맥을 따라 정맥이 뻗지.

그렇구나. 그래서 우리 눈에 보이는 혈관은 푸르스럼하구나.

그래.

그래서 아주 추우면 손가락 끝이나 발가락 끝으로는

혈액이 돌지 않아서 동상이 걸려.

 

왜 그렇게 해?

추우 곳까지 혈액을 순환 시키면 열의 손실이 커서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야.

그렇다면 살기 위해서 동상이 걸리네?

그렇단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들의 체온이 일정하게 유지 될까?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이 영향을 주지.

어떻게?

그림을 보아요.

체온이 낮아지면

체온조절중추가 그걸 알고서 시상하부에 연락을 하지.

그럼 시상하부는 갑상선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을 생산 해.

그래서

그 호르몬이 뇌하수체전염으로 내려가

내려가서

갑상선자극호르몬을 생산하여 분비 해

그래.

갑상선자극호르몬은 갑상선으로 가서 티록신을 생산하도록 하지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는 티록신을

맞아. 티록신은 먼곳은 혈액 따라서, 가가운 곳은 간질용액을 통해서

전달 되지 모든 세포들에게..

그럼 세포들은 바빠지겠네.

특히 근육과 심장과 간과 신장이 바빠져서 일을 많이 하게 되어

열 생산이 증가 되어 체온은 상승되어요.

체온이 너무 오르면?

그건 벌써 체온조절중추가 알아 차리고 시상하부에게 연락하지요.

 

무슨 연락을?

갑상선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을 적게 생산하라고

그럼 뇌하수체는 갑상선자극호르몬을 적게 생산하겠네?

그렇지 그 결과로 갑상선에서는 티록신을 적게 생산하고

세포들의 신진대사는 떨어져 열도 떨어져 체온은 내려가요.

위와 같은 일이 번복 되면서 우리들의 체온은 조절된대요.

 

더운 여름엔 피부 체온이 높아서

우리들의 피부는 지방과 땀을 촉촉히 분비하고

피부 속 모세혈관은 팽창하여 피부색도 곱고 매끄러워요.

 

추운 겨울엔 피부 체온이 낮아서

우리들의 피부는 지방도 땀도 제대로 나오지 않은데다

 피부 속 모세혈관도 수축을 하여요.

그래서 피부는 피부색도 우중충하고 거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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