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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인체 공부66

신경계를 이루는 세포는 특별하게 생겨서 뉴런이라 부른다. 뉴런이 이어져서 신경계를 이룬다. 뉴런은 신경세포다. 뉴런은 신경세포체와 돌기로 구성된다. 돌기에는 정보를 수집하는 수상돌기와 전달하는 축삭돌기로 구분한다. 좌골신경은 축삭돌기가 길어서 가장 긴 뉴런이다. 엉덩이 아래쪽에서 발까지 뻗으니 가장 길다. 2023. 8. 24.
신경계는 환경 변화를 수집하여 대응한다. 신경계는 변화하는 환경 정보를 수집하여 대처하는 기관이다. 신경계에는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가 있다. 말초신경계는 눈, 코, 입, 귀, 피부에서 수집한 정보를 중추신경계로 전달하는 일을 한다. 중추신경계는 말초신경이 가져온 환경변화의 정보를 처리하여 명령을 내린다. 2023. 8. 18.
신경과 호르몬이 우리 몸을 다스린다. 우리 몸을 정상으로 조절하는 신경과 호르몬은 모두 뇌의 명령으로 조절한다. 대뇌는 고등정신작용을 하고 우리가 생각하고 기억하고 감정을 느끼게 한다.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을 가진 체성신경계가 있다. 감각신경은 눈과 귀와 입과 코와 피부에서 느끼는 감각을 대뇌로 전하고 운동신경은 대뇌의 결정에 따라 근육과 샘을 움직이게 한다. 소뇌는 운동을 맡는다. 연수는 자율신경의 중추로 침분비, 호흡을 다스린다. 대뇌가 잘못되면 바보가 되고 소뇌가 잘못되면 불구가 되고 연수가 잘못되면 죽는다. 간뇌가 잘못되면 우리 몸의 내적평형이 무너진다. 대뇌에는 체성신경계가 있고 간뇌 중뇌 연수에는 자율신경계가 있다. 체성신경계는 우리의 뜻에 따르지만 자율신경계는 우리 의지와는 상관없이 우리 몸을 다스린다. 간뇌는 시상과 시상하부로 .. 2023. 8. 13.
심장의 자극전도계와 심장박동기 심장은 스스로 뛴다. 심장을 떼어 체외로 내놓아도 뛴다. 심장근 세포를 떼어 세포배양을 할 때도 뛴다. 그림의 심장 속 구조를 보면 우심방에 동방결절이 보인다. 동방결절은 심장박동의 제일 장단잡이다. 동방결절은 일분에 70번 전기가 들어왔다 나가며 뛴다. 심장의 속구조를 보면 4개의 방이 있다. 위에는 우심방과 좌심방이 있고 아래로는 우심실과 좌심실이 있다. 위의 심방과 아래의 심실은 전기가 들어오면 수축하고 전기가 나가면 이완한다. 수축하면 혈액을 내보내고 이완하면 혈액을 받는다. 동방결절에 전기가 들어오면 좌우심방이 수축하며 혈액을 좌우심실로 내려보낸다. 동방결절은 전기가 들어오면 방실결절로 보낸다. 방실결절은 좌우심실로 뻗은 방실속-히스색-퓨르킨예 섬유로 보낸다. 퓨르킨예섬유는 심실 속 근세포에 퍼.. 2023. 8. 7.
우리가 먹은 음식의 영양소는 어디서 흡수할까? 우리가 먹은 음식은 소장에서 소화를 끝내고 소장 안쪽의 융털에서 영양소가 흡수된다. 소장의 내벽은 주름지고 주름져서 주름 위에 융털이 있고 융털 위에는 미세융털이 있다. 미세융털 속에는 모세혈관과 림프관(암주관)이 들어있다. 확산작용으로 능동수송으로 소장의 영양소가 융털 속으로 들어간다. 융털 속으로 들어간 영양소는 모세혈관과 림프관 속으로 들어간다. 우리가 먹은 음식의 영양소는 소장의 융털에서 흡수한다. 소장은 손가락 굵기로 좁고 7m의 길이로 아주 길다. 좁아야 소화효소와 내용물이 잘 섞이고 길어야 통과하는 동안에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다. 소장은 안쪽에 주름이 많고 주름 위에 융털이 있고 융털 위에 미세융모가 있어 표면적을 600배로 늘린다. 소장은 소화를 끝내서 영양소를 흡수하는 곳이니 소화와 영.. 2023. 7. 27.
우리 몸의 에너지원은 3대 영양소고, 에너지의 근원은 태양이다. 우리 몸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영양소는 3대 영양소다. 3대 영양소가 우리가 호흡으로 흡수한 산소가 태워 에너지를 낼 연료다. 3대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다. 에너지원의 순서는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이다. 탄수화물은 탄소와 물의 화합물이란 뜻이다. 탄수화물에는 녹말, 설탕, 엿당, 젖당, 포도당, 과당, 갈락토오스다. 한 분자의 녹말이 소화되면 수 많은 포도당이 된다. 탄수화물은 거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그래서 많이 섭취하면 지방으로 변해서 축적된다. 즉 배가 나온다. 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지방으로 전환되느냐면 이 둘의 구성 원소가 탄소, 산소, 수소로 같기 때문이다. 단백질은 탄소, 수소, 산소, 질소로 되었다. 지질은 상온에서 고체로 있으면 지방이고, 액체로 있으면 기름이다. 단백.. 2023. 7. 26.
땀을 너무 흘리면 신장이 괴롭다. 땀샘은 피부 속에 있다. 땀샘은 모세혈관이 칭칭 감고 있다. 체온이 높아지면 땀샘은 모세혈관에서 액체인 혈장을 흡수하여 땀구멍으로 내보낸다. 땀구멍으로 나온 땀은 피부의 열로 기체가 되어 증발하면서 체온을 낮추어준다. 땀을 맛보면 약간 짠맛이 난다. 땀을 흘리는 만큼 물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아주 많이 흘리면 소금을 약간 탄 물을 마신다. 이온음료를 마시면 좋다. 옛날에는 땀을 많이 흘리면 물에 간장을 타서 마셨다고 한다. 땀을 너무 흘리면 혈압이 떨어지고 혈액을 청소하는 신장은 힘들게 된다. 신장에는 말피기소체가 무수히 많다. 말피기소체 속에는 사구체가 있다. 그림에서 보듯이 사구체 속에 혈액을 공급하는 수입소동맥은 크고 사구체를 돌고 나오는 혈액을 나르는 수출소동맥은 작다. 그래서 사구체를 지나는 .. 2023. 7. 24.
땀은 체온 조절을 위해 흘린다. 요즘 날씨가 무더워서 땀을 많이 흘린다. 적당한 땀은 개운하게 하지만 많이 흘리면 피로하고 몸이 처진다. 왜 그럴까? 땀은 기온이 올라 체온이 올라가면 피부에 있는 땀샘에서 땀을 만들어 땀구멍으로 방출한다. 피부로 나온 땀은 체온이 오를 때 기체로 증발하면서 우리 몸의 열을 빼앗아가 체온을 낮추어준다. 땀을 흘리는 것은 체온 조절을 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땀을 만들 적에는 체온을 낮추기 위해 에너지를 사용하여 땀샘 주변의 모세혈관과 조직액이 그냥 땀샘으로 들어가 만들어져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도 그대로 땀으로 들어가서 땀을 많이 흘리면 영양소도 빠져나가고 에너지도 소모되어 체력이 저하된다. 땀을 많이 흘리면 영양소를 보충해 주어야 한다. 영양소가 들어있는 음료를 마시면 좋다. 땀을 맛보면 약간 짜다. .. 2023. 7. 20.
자기 몸은 자기가 만든다. 우리 몸은 우리가 먹는 것으로 만들어진다. 건강은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사는가에 따라 이루어진다. 우리는 5대 식품군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을 골고루 들어간 음식을 먹어야 한다. 탄수화물은 대부분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므로 과잉섭취하면 지방으로 만들어져 쌓이므로 먹은 만큼 활동해서 에너지를 소비해야 한다. 단백질은 중요한 체구성 물질이다. 근육, 뼈, 호르몬, 항체, 등의 원료다. 지방은 세포막의 성분이며 피하지방의 원료며 성호르몬과 부신호르몬의 원료다. 비타민은 생리조절물질이다. 무기질은 뼈의 성분이고 생리조절물질이다. 우리 몸은 움직일수록 근육이 발달하고, 움직이지 않을수록 지방이 쌓인다. 자연환경이 좋은 곳에서 살면 나무가 많은 곳에서는 산소가 많아 좋고 우리 몸은 70가 물이니 .. 2023.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