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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출판사/고창노인복지관44

오늘 고창 노인 복지관에서 삼계탕을 먹다! 오늘 고창 노인 복지관에서 삼계탕을 먹다! 월요일 아침이면 식당 수저젓가락 통 위에 큰 글씨로 그날의 메뉴가 나오고 그 위에 조금 더 작은 글씨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점심메뉴가 나온다. 메뉴판을 보니 수요일에 삼계탕이라 쓰여있다. 초복에 삼계탕을 먹고 말복에 닭죽을 먹었는.. 2017. 8. 16.
고창읍 문동구님 감사 합니다. 고창읍 문동구님 감사 합니다. 오늘은 고창 노인 복지관 5월 생신잔치 날입니다. 며칠 전부터 복지관 안내실 옆에는 5월 생신잔치 무료봉사자의 소개문이 붙어서 모두들 기뻤습니다. 노인들을 생각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저희들은 외롭지 않습니다. 요즘 경기가 어려운데 3월과 4월에 이어.. 2017. 5. 24.
4월생들의 생신잔치-고창 노인복지관 4월생들의 생신잔치-고창 노인복지관 고창노인복지관에서는 매달 생일이 든 회원들의 생일잔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인원은 30명이다. 오늘은 4월생들의 생일잔치 날이다. 지난 3월 생일잔치 날에는 박순자님이 무료급식 기부를 해 주셨다. 이번달에도 무료급식 봉사자가 나타났다. 와! 이.. 2017. 4. 19.
고창 노인 복지관 9회 복운의 경로의 날 잔치 모습 고창 노인 복지관 9회 복운의 경로의 날 잔치 모습 고창 노인 복지관이 문을 연지 10년이 되었다. 고창 노인 복지관은 고창 군청 소속이지만 관리자는 선운사다. 선운사에서 매년 가을이면 복운의 경로잔치를 여는데 바로 오늘이 그날이다. 외부에서 초대되어 온 사람들이 악기도 연주하.. 2016. 10. 14.
고창군 노인복지관 6월 생신잔치 고창군 노인복지관 6월 생신잔치 생신잔치는 1부와 2부로 나뉘었는데 1부는 축사와 생신케익 자르기와 대표에게 선물주기와 밴드를 낀 가수(?)들의 노래가 이어졌는데 내 경우에는 너무 소리가 커서 귀를 반쯤 막으니 적당하게 들렸다. 2부는 회원들의 열창과 막춤이 지루함을 덜어주었다.. 2016. 6. 22.
복지버스에서의 설왕설래(說往說來) 복지버스에서의 설왕설래(說往說來) “000에서 내려 주세요.” “무거워서 못 내려줘요.” “무거워서 못 내려준다니요?” “할머니 혼자서 내리세요.” 우린 깔깔 웃는다. 실은즉슨 내려달라고 하는데 그 할머니 뚱뚱해서 무거우니 들어서 못 내려준다는 기사님 대답이다. 그래서 다음.. 2016. 3. 26.
1,2월 생신잔치-고창 노인 복지관 1,2월 생신잔치-고창 노인 복지관 오늘 고창 노인 복지관에서는 1월과 2월 합동 생신잔치가 열렸다. 복지관 회원으로서 주민등록 나이로 65세 이상 1월생으로 신청자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였다. 1월생은 1월에 하려고 했는데 날짜를 잡으면 폭설이 내려 시골분들이 참석을 못.. 2016. 2. 17.
식중독(食中毒) 이야기 식중독(食中毒) 이야기 지난주에 노인복지관에서 일어난 이야기다.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할머니 한분이 밥맛이 없다며 집에 가서 끓여 먹겠다고 밥을 비밀봉지에 싸기 시작하자 그걸 본 직원이 할머니에게 가서 “밥 싸가지 마세요! 왜 날마다 밥을 싸 가지고 가요. 할머니! 앞으로 밥 싸.. 2015. 12. 13.
“40~50줄에 간 친구들이 불쌍해!” “40~50줄에 간 친구들이 불쌍해!” 식당 앞 긴의자에 앉아서 식당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동안 옆자리에 앉은 주름 가득한 할머니와 이야기꽃이 피었다. 할머니는 “이런 좋은 세상 못살고 50줄에 간 친구들이 너무 불쌍해. 그 친구들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아파.” “할머니 연세가 어.. 2015.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