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복(생생연) 이야기

남쪽 키 큰 백련의 싹튼 종근 북서쪽으로 옮기다.

임광자 2019. 5. 1. 10:32

남쪽 키 큰 백련의 싹튼 종근 북서쪽으로 옮기다.

 

 

 

 

 

 

키가 너무 커서 남쪽의 보일러실 창문을 가리고 빨랫줄을 가려서 여러 가지로 불편하여 키 큰 백련을 캐내고 키가 작지만 꽃이 많이 피는 관상용 향기 나는 백련을 심으려고 연근을 완전히 캐내서 김치냉장고에 넣었는데 겉이 얼었다. 곡성에서 와 심어준 블로그 친구를 생각하니 다시 심기로 하고 겉이 얼은 연근을 작은 고무통에 흙을 넣고 촉이 있는 종근을 묻고 햇볕이 쨍쨍한 남쪽에 두었더니 싹이 났다. 정말 다행이다. 하마터번 죽일뻔 하지 않았는가? 가슴을 쓸어내리고 가로등 불빛이 있고 햇빛이 쨍쨍한 북서쪽에 장소가 좁아 1,000짜리가 들어가지 않아 500짜리 고무통을 사서 맨 아래에 밸브를 달고 화분들의 흙을 퍼서 부었다. 오늘 드디어 흙을 채우고 이미 싹이 나서 잘 자라고 있는 키 큰 백련을 옮겨 심었다. 숙제를 다한 느낌이다.

 

 

 

 

 

 

지금 판매하고 있는 책:

 

책 머리말, 차례. 표지

 

임광자 책 구매하기 

사업자 정보 표시펼치기/접기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