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 12쌍은 어디서 나와 무슨 일을 할까요?

뇌신경 12쌍은 어디서 나와 무슨 일을 할까요?

 

2005년에 올렸던 글입니다.

신경계에는 중심이 되는 중추 신경계와 중추에서 뻗어 나와 온몸의 말단기관으로 뻗는 말초신경이 있다.

중추신경계에는 뇌와 척수가 있다.

 

 뇌의 무게는 체중의 2%이다.

뇌는 신체 산소섭취량의 20%를 소모한다.

뇌는 심장에서 뿜어내는 혈액양의 20%가 뇌로 공급된다.

뇌는 다른 곳으로 부터 병균 바이라스 이물질들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두뇌혈관장벽이라는 특수한 장치가 있다.

뇌는 포도당도 많은 양이 소모 되는데 산소나 영양소가 오직 혈액을 통해서만 공급된다.

뇌는 2~3분 동안 산소 공급이 멈추면 죽는다.

 

뇌는 머리와 얼굴 그리고 팔다리나 몸통의 근육이나 피부까지 다스리려면 너무도 많은 뇌신경을 뻗어내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12쌍의 뇌신경중 11쌍으로 얼굴과 머리통 그리고 어깨를 다스리게 하고 열번째의 미주신경으로 하여금 가슴 속과 뱃속으로 뻗어서 심장과 허파 그리고 위장 그리고 신장과 오줌보를 다스리게 한다. 즉 내장기관을 다스리게 한다. 나머지는 척수신경 몫이다. 

 

오늘은 말초신경 중에서 뇌에서 뻗어나오는 12쌍의 뇌신경을 이야기 한다.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여요.

 

 

그림은 뇌를 뒤집어 그 뒷면을 본 모습이다.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여요.

12쌍의 뇌신경이 어디서 뻗어 나오는가가 그려져 있다.

더 자세히 보라고 그림을 두 부분으로 나누어 아래에 올렸다.

 

 

 

 

위의 그림을 두 토막을 내서 첫 번째 시신경에서 여덟 번째 청각신경까지 각각을 이야기 한다.

 

후각신경은 냄새를 감각한다.

 

시각신경은 시력을 감각한다.

 

동안신경은 동공(눈동자)을 밝은 곳에서 수축시킨다. 눈꺼풀을 올리고 눈알을 움직이게 한다.

 

도르레 신경은 눈알을 움직이게 한다. 그림의 도드레는 도르레이다.

 

삼차신경은 얼굴과 머리의 자극을 전달하고 각막반사, 씹기,깨물기,턱운동을 시킨다.

 

얼굴신경은 혀에 뻗어 미각수용기를 맡고,얼굴의 근육운동을 맡는다.

 

청각신경은 귀 속의 청각기에 뻗어 듣기와 균형감각을 맡는다.

 

 

 

설인신경은 식도로 들어간 음식이 아래로 내려가도록 연하운동을 한다. 인후의 감각과 미각수용을 감각한다.

 

미주신경은 열번째 뇌신경이다

입의 움직임과 연하작용, 심장의 박동수와 위장의 연동운동을 밭는다.

후두,인후,흉부,심장,폐,기관지, 위장관에서 일어나는 감각을 맡는다.

 

부신경은 어깨운동과 머리회전운동을 맡는다.

 

설하신경은 혀운동을 맡는다.

 

 

뇌에서 뻗어 나오는 신경은 미주신경을 빼고는 얼굴과 머리와 어깨에 뻗어서 맡은바 임무를 다한다. 단 미주신경만 흉부와 복부에 뻗어 여러 기관을 다스린다.

 

 

2005년 9월 22일   林 光子 2017년 7월 21일 다시 올림

 

 

★올 말까지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7권 "신경은 우리 몸을 어떻게 다스릴까?" 책을 낼 생각이다. 지금은 책의 줄거리를 두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잡고 있다. 여기에 올리는 글은 줄거리 초고라 자주 수정된다. 책에서는 그림을 다시 똑똑하게 그려 넣고 대화체로 자세하게 풀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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