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연 사방에 빗물통 설치하다.

생생연 사방에 빗물통 설치하다.

 

생생연에서는 텃밭이나 고무통 연못통에 빗물을 받았다가 준다. 그런데 작년에 가물었을 때 받아둔 빗물이 바닥이 나서 생생연 안에 있는 도랑물을 퍼서 주는데 가물어 물이 조금 흘러 두레박질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연못물만 간신히 채우곤 했다. 올해는 생생연 앞쪽에 800리터짜리 타원형 고무통 3개와 550리터짜리 빗물용 고무퉁을 설치했다 .

 

 

 

 

 

 

 

 

 

 

 

 

 

빗물통을 여기저기 설치하니 마음이 편안하다.

비가 오면 빗물통에 밥 넣어주는 것 같아 기분 좋다.

 

 

6월 6일 현충일, 지금 고창은 세찬 비가 내리고 있다. 빗물통에 빗물이 들어가는 것을 보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 웃음이 난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