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복원(생생연)/생명의 詩
대동맥궁
임광자
2015. 7. 9. 20:13
대동맥궁
"아래 그림을 보면 상행대동맥이 보이지.”
“네.”
“좌심실과 연결된 대동맥으로서 좌심실에서 위로 향한 대동맥이라 상행대동맥이라고 하고 그 위의 대동맥궁이 보이지.”
“네. 둥굴게 굽었어요.”
“심장 아래 가슴과 뱃속 중앙을 세로로 뻗으며 동맥을 가지 쳐서 온몸 구석으로 뻗기 위해서 굽었어.”
“대동맥궁에서 위로 뻗어 나온 동맥이 쇄골과 어깨와 머리로 가는군요.”
“어깨를 거쳐 팔과 손 그리고 손가락 끝까지 뻗어.”
“가슴과 뱃속을 세로로 뻗는 가슴속 대동맥과 뱃속대동맥이 쭉 아래로 뻗어 내려가 아래서 둘로 갈라져 두 다리로 뻗는군요.”
“상행대동맥과 좌심실 사이에는 대동맥판막이 있는데 바로 그 위에서 양쪽으로 관상동맥이 나와 심장으로 뻗어 들어가기 때문에 심장은 지치지 않고 일생을 뛸 수 있지.”
"그림에서는 상행대동맥 아래에 관상동맥이라고 쓰여 있어요."
"좌심실에서 나오는 혈액이 가장 먼저 관상동맥으로 빠져 나가."
“혈류속도도 혈압도 세겠어요.”
“관상순환에서 설명해 줄 게.”
★위 글은 7월에 나올 "왜 피는 돌까?"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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