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좋은 용매다
위 그림에서 위 양쪽에 있는 H는 수소로 +전기를 뛴다.
아래 조금 큰 O는 산소로 -전기를 띈다.
물한분자는 수소 둘과 산소 하나로 이루어졌다.
위 그림은 물분자 하나의 모습이다.
수소 두개는 각각 양전하(+)를 띠고
하나의 산소는 음전하(-)를띤다.
4개의 물분자가 가운데 음전하를 띤 물질을 둘러싸고 있다.
가운데 있는 음전하를 띠는 물질을
양전하를 띠는 수소들이 에워싸고 있다.
이번에는 양전하를 띠는 물질을
음전하를 띠는 산소가 에워싸고 있다.
또 이번에는 음양전하를 띠고 있는 극성분자를 만났을 때는
양전하 쪽에는 음전하를 갖는 산소가 에워싸고
음전하를 띠는 쪽은 양전하를 띠는 수소가 에워싸고 있다.
그래서 물은 용질을 잘 녹이는 용매가 된다.
★물의 용매성→친수성 물질들을 잘 녹이는 성질
물은 친수성물질들을 잘 녹이는 성질이 있다.
그 이유는 물분자는 음전하를 띠는 산소와 양전하를 띠는
수소가 있는데 음전하를 띠는 물질이 있을 때는
양전하를 띠는 수소가 음전하를 둘러싸게 배치를 하고
양전하를 띠는 물질이 있을 때는 음전하를 띠는 산소가 양전하를
둘러싸게 배치하기 때문에 물질들이 물에 잘 녹는다.
소수성 물질들은 물분자들의 응집력 때문에 한쪽으로 몰려서
뭉친다. 그래서 고분자인 지방은 물 위로 뜨고
보다 저분자인 지방은 물분자들 속으로 들어가서
물을 뿌옇게 만들어 유화지방이라고 한다.
★위 글은 2004년 올렸던 글입니다.
앞으로 나올 "왜 피는 돌까?" 책에 들어갈 때는 더 쉽게 다듬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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