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복(생생연) 이야기

생생연에 고창사람들 카페회원 방문

임광자 2014. 3. 16. 14:19

생생연에 고창사람들 카페회원 방문

.

텃밭에서 쪽파를 다듬고 있는데 중후한 노신사가 가까이 온다. 자세히 보니 고창사람들 카페의 대부이신 향농 김성수님이시다. 뒤이어 민의회 김식님 그리고 휘파람, 고산자.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있었는데 이름을 금방 까먹었다.

향농 김성수님은 고창 성송 출생으로 서울대 농대 교수직을 정년퇴직하셨고 민의회 김식님은 고창 고수 출생이며 서울대 농대 출신으로 향농님 애제자다. 웬일로 이렇게 부대?가 방문한데는 무언가 이유가 있을 거다.

민의회 왈 “어제 밤에 정모가 있었는데 향농님이 꼭 임선생님을 보고 가시겠다고 하셔서 모시고 왔어요.”

“다른 뭐가 있는 것 같은데요. 혹시 누가 선거에 출마하나요?”

“맞아요. 민의회님이 고창군수에 출마하려고 해요”

“그거 참 잘 되었어요. 그래요. 꼭 군수 출마해서 군을 위해서 일해요. 부정부패에 빠진 공무원들 기강도 잡아 주고요. ”

김식님이 

“이번 6월에 말고요 다음에요.”

“아니에요. 이번에 되던 안 되든 출마하세요. 그래야 군민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앞으로 어떻게 군을 이끌어갈지에 대해서도 알리는 것이 좋을 거예요.”

정말 김식님이 군수가 되어서 군을 위해 이바지하기를 바란다. 모처럼 정말 기분 좋은 이야기를 들으니 그냥 기분 좋다. 이 기분 오래 갈 것 같다. 다만 내가 앞으로 책을 50여권을 더 출판해야 해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내가 원고를 써서 출판해야 할 책은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15권 시리즈, 생활생물 에세이 시리즈, 인체여행 테마파크 15권 시리즈 등등이다.

 

고창 사람들 카페 가기 http://cafe.daum.net/gochangs

 

그분들이 돌아가고 나는 텃밭을 둘러보며 어떤 새 생명이 태어나고 있나 관찰하였다.

 

 

 

 

 

 

 

 

사업자 정보 표시펼치기/접기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