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자의 놀라운 변신

 

난자의 놀라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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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의 지름에 1,5㎍ 무게를 갖는 아주 작고 둥근, 태양을 닮은 난자가 정자가 주는 유전물질만을 받아 자신의 유전물질과 합체를 하여 수정란이 된다. 수정란의 핵 속 DNA는 세포질에 있는 소기관을 진두지휘하며 시시각각으로 변신한다. ......  세포들의 스킨십(접촉)으로 각 기관의 발생을 유도하고 발육시켜 40주 후에는 소우주의 축소판인 인간의 형태를 한 3~4㎏의 태아로 만들어 세상에 소우주를 품은 한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는 그 능력 놀라움의 극치다. (난자의 크기를 0.2mm라고 하는 책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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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μ는 1000분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