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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 가면 몸 상태가 좋아지는 이유
임광자
2013. 12. 28. 19:22
숲에 가면 몸 상태가 좋아지는 이유
햇볕이 쨍쨍 쪼일 적에
우거진 나무 아래 있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기운도 나고 기분도 좋아지고
기억력도 높아진다.
왜 그럴까?
.
햇빛이 좋을 때는
식물은 산소를 내어놓고
우리는 산소를 들이마신다.
대신에 우리가 버린 이산화탄소는
식물이 흡수하면 녹말의 재료가 되어
우리와 식물은 서로 상호작용을 한다.
.
우리 몸속에 들어간 산소는
세포에게 찾아가서
우리가 먹은 밥 속의 녹말이
당분이 되어 세포로 가 기다리면
태워서 에너지를 내어서
생활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
풍부한 산소가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에너지 생산량이 많아져서
우리 몸속의 모든 세포들이
맡은 일을 일사천리로 해결하니
우리 몸은 개운하고
기운이 넘치고 기분도 좋아진다.
.
우리만 좋은 것이 아니라
식물의 녹색 잎도 우릴 반긴다.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주고받는 양이 많아 질수록
우린 에너지 생산량이 많아지고
식물은 녹말 생산량이 많아진다.
.
우린 에너지가 풍부해져
혈액순환이 빨라져
세포에게 필요한 물질 공급이 빨라지고
세포들의 노폐물 제거가 원활하고
온 몸의 세포의 생활이 윤택해져
우리 몸의 상태가 좋아진다.
.
-우.몸.비.찾.시리즈- 4번째권으로
내년 봄에 출간 예정인
-우린 왜 숨 쉴까? (호흡)-원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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