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복(생생연) 이야기

양쌤님!-이기적인 뇌- 책 감사합니다.

임광자 2013. 7. 11. 17:33

양쌤님!-이기적인 뇌- 책 감사합니다.


큰비가 계속 내리니 도랑엔 모래가 쌓여서 펐다. 모래가 생겼으니 할 일이 생겼다. 어디를 먼저 손볼까 생각하다가 생생연 강의실 현관 앞 계단이 조금 불편하여 오늘 보수공사를 하였다.

 

 

 시멘트 일을 하다가 무심코 우체함을 보니 무언가가 꽂혀있다. 우선 장갑을 빗물로 씻고 벗고 꺼내보니 책이다. 누가 보냈을까? 겉봉을 흩어보니 아하! 내 블로그 벗인 양쌤님 남편이 운영하는 에코 출판사에서 보낸 것을 보니 분명 양쎔의 입김이 들어갔으리라...

양쌤님 블로그: http://blog.daum.net/4ever29

 

 


봉투 속에는 -이기적인 뇌-라는 제목을 가진 책이 들어있다. 어디선가 광고를 보았는데 읽고 싶었던 책이다. 소화계 글을 쓸 때도 신경계 글을 쓸 때도 참고가 될 것 같다. 출판된 책이 여럿일 터인데 내게 맞는 책을 선택해서 보낸 것 같다. 

 

앞면

 

 

뒷면


부재로 -나는 왜 다이어트를 거부하고 몸과 싸우는가?-다.

내 생각은 이렇다. 식욕 조절은 이유식 때부터 인위적으로 뇌에 입력시켜야 한다. 먹고 싶은 것은 본능이다. 본능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대뇌 신피질의 의지력이다. 동물이 본능적으로 살아간다면 사람은 태어난 후에 학습에 의해서 신피질에 입력된 프로그램에 의해서 살아간다. 그래서 입으로 먹지 말고 머리로 먹어야 한다. 그리고 먹는 양만큼 움직여야 한다. 요즘 같이 만들어진 제품을 사 먹인다면 동일한 맛을 항상 먹고 그대로 뇌에 입력될 것이다. 파는 제품들은 단맛이 강하다. 그래서 단맛에 대해 강한 집착을 가질 것이다. 집에서 제철에 나온 것으로 다양하게 이유식을 만들어 먹인다면 다양한 맛을 보게 되고 그대로 뇌에 입력되어 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질 것이다. 먹고서 움직이도록 하면 그것 역시 뇌에 입력된다. 집에서 엄마가 다양하게 만들어 주는 이유식은 만들 때의 냄새부터 맛을 보고 엄마의 사랑스런 눈길과 손길까지 뇌에 입력될 것이다.


사랑을 받고 자란 사람은 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똑 같은 사건에 대해서도 스트레스를 덜 받을 것이고 스트레스가 쌓인다 해도 몸을 움직이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더 풀 것 같다. 머리로 먹고 몸을 움직이면 비만은 물러간다.


자신의 이기적인 뇌는 자신을 키워준 환경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환경에는, 자랄 때의 가족 구성원과 주로 만나게 된 사람들과 학교에서의 친구들 그리고 자라오는 과정에서의 자연환경이 만든다.


양쎔님! 박재환 사장님 감사 합니다. 잘 읽고 글 쓰는데 많은 도움 받겠습니다.


2013.07.11.  林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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