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생생연 텃밭 풍경
비오는 날의 생생연 텃밭 풍경
사진으로 보세요.
포도가 영글어가고 ...
대추꽃이 무더기로 피고...
복숭아가 주렁주렁 커가고...
이곳에 살던 미나리와 다슬기를 남서쪽으로 옮기고
물 빠지는 구멍을 뚫고 부추를 심다.
양지바른 남서쪽에 새로 만들어진
불미나리와 다슬기가 사는곳.
이 통은 850리터라 아주 크고 깊다.
다슬기가 여기 저기 붙어 있다.
주차장쪽에서 본 포도나무
베란다에서 본 포도나무.
포도가 주렁주렁.
가장 빨리 연잎이 나온 동남쪽 고무통 연못.
오이가 주렁주렁....
꽃이 피었지만 벌이 오지 않아 수정을 못한것 같다.
뭐 첫열매는 따 주어야 줄기가 길게 자라
더 많은 호박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대추 토마토가 익어간다.
포도나무 아래로 가는 길
오이맛고추와 피망이 열려있다.
보라치커리를 심었는데 햇빛이 약해서
보라가 덜 되었다.
상추, 대파, 가지, 호박, 옥수수, 대추토마토, 도라지, 오이,메론이 자라는 곳.
저걸 모두 뽑고 여름상추를 심고 위에 비닐 씌우면
장마에도 상추를 먹을 수 있다.
꽈리고추
더덕과 하수오가 어울려 자란다.
파프리카.
무화가 하나가 일찍 열더니만 더 이상 열지 않는다.
다른 곳의 무화과 나무에 열린 무화과는 작은데
이것은 아주 크다.
대추토마토와 대파 등이 자란다.
생생연에서 가장 양지바른 곳.
이곳에선 겨울에도 대파가 잘 자랄 거고
눈 속에서 뽑아다 먹을 수 있다.
양지바른 곳이라 대추토마토도 늦게까지 먹을 수 있을 거다.
앞에 보이는 것은 삼백초.
앞에 있는 연못은 길가에 있어 지나는 사람들이 이것저것 넣어서
연잎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어제는 담배꽁초가 여러개 들어 있었다.
이 속에는 미꾸라지도 산다.
왼쪽에는 넝쿨장미 나무.
오른쪽 앞쪽엔 박하와 어성초와 차조기가 살고
뒤에는 들깨 몇그루와 삼백초 하나 살고 있다.
여기 올린 것은 생생연에서 살고 있는 생물의 일부다.
2013.06.12. 林光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