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과 세포 노래
우리 몸과 세포 노래
우리 몸이 생명의 집이라면 그 생명의 주인공은 세포
우리 몸이 생명의 벽돌집이라면 세포는 벽돌
우리 몸이 아름답고 정교하다면 세포의 다양성 때문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는 모양도 하는 일도 가지가지래요.
뼈가 아무리 단단해도 그 속에는 뼈세포가 있고
뼈가 단단한 것은 뼈세포 사이를 메우는 물질들 때문
그건 마치 벽돌과 벽돌 사이를 메우는 시멘트 같은 것
뼈가 단단한 것은 콜라겐과 칼슘 인 마그네슘 때문이랍니다.
우리가 움직일 수 있는 것은 한 근육의 양끝이 두 개의 뼈에
각각 붙어서 뇌의 명령을 받은 신경과 혈액을 품은 혈관의
도움으로 수축하면 오므리고 이완하면 늘어나 팔을 휘두르고
다리를 앞으로 뻗고 뒤로 뻗어 걷고 몸을 비틀 수도 웃기도 해요.
우리들의 생활이나 세포들의 생활은 서로 닮아서 비슷비슷
우리가 먹기 위해 부엌이 있듯이 우리 몸에는 소화관이 있고
우리들의 집에 창문이 있듯이 우리 몸엔 허파와 피부가 있어요.
우리들의 집에 상하수도가 있듯이 우리 몸엔 심혈관계가 있지요.
우리들이 전열 기구를 사용하려고 발전소를 두어 전기를 사용하듯
우리들의 몸은 각 세포들 마다 미토콘드리아 발전소를 두어
우리가 먹은 음식에서 연료와 활활 태울 각종 촉진제를 구해요,
인간들은 흉내도 낼 수 없는 40%의 효율로 에너지를 생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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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세포의 삶- 책에서 이어져요.
2013. 01. 19. 林 光子
★노랫말로 글을 써서 자기 생각대로 리듬을 붙여 흥얼거리면 더 쉽게 다가오고 기억도 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