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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산소 생산을 줄이는 법

임광자 2012. 12. 13. 21:20

활성산소 생산을 줄이는 법


오늘 찾아온 생생연 수강생 강성준에게  간단한 강의를 해주었다. 그는 강의를 듣고는 바로 잊어 버린다고 블로그에 올려서 다시 읽을 수 있게 해달라고 해서 글을 올린다.  

 

-맨손 체조를 하면 유산소 운동이 되고 근육이 발달하여 혈액순환도 잘 되고 피로도 풀리고 특히 활성산소가 덜 생겨서 아주 좋다고 하라고 알려 주었다. 급하게 먹는 밥이 채한다고 과격한 운동이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활성산소가 많이 생긴다. 우리혈액 속에 있는 산소는 분자(O2)상태로 많이 있다. 우리가 먹은 밥 속의 녹말은 소장에서 포도당으로 소화되고 소장벽의 모세혈관에서 흡수되어 간을 거쳐 일부는 글리코겐으로 저장되고 일부는 혈당이 되어 각 세포로 간다. 세포 속으로 들어 간 포도당은 세포질에서 무기호흡으로 피루브산 2분자로 분해되면서 ATP 2분자와 수소가 떨어진다.

-무기호흡이요?

-산소 없이 포도당이 분해되면서 ATP를 만드는 것을 무기호흡이라 해요. 산소를 필요로 하는 호흡은 유기호흡이지요. 즉 세포질에서의 해당과정은 무기호흡이고 미토콘드리아에서 호흡은 유기호흡이지요. 만약에 계속 산소가 없으면 수소는 다시 피루브산과 합해져서 젖산이 되어요. 젖산은 피로물질이지요.


그러나 산소가 있을 때 피루브산은 미토콘드리아로 들어가서 활성초산이 되어 옥살초산과 합해져서 구연산이 되어 구연산 회로를 만들며 이산화탄소와 탈수소효소에 의해서 수소가 떨어져요. 참 이산화탄소는 탈탄산효소에 의해서 떨어지는데 바로 이 탈탄산효소의 활성부위에 비타민B1이 들어가요. 즉 비타민B1이 없으면 구연산 회로가 돌아가지 못해서 에너지 생산을 할 수 없어 각기병이 생겨요. 구연산 회로에서 떨어진 수소는 탈수소효소에 업혀서 전자전달계로 들어가요?


전자전달계에서 수소는 품고 있는 전자를 내어 놓아요. 전자는 전자전달계를 지나면서 시토크롬 등의 효소들이 전자를 주고받으면서 품고 있는 에너지를 내어 놓아요. 전자가 내어 놓은 에너지는 ATP를 생산하는데 사용해요. 에너지를 잃은 전자는 수소 속에 들어가고 수소는 산소와 결합을 하여 물이 되어요. 그런데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전자전달계도 급하게  에너지를 생산하느라 급하게 물이 만들어지면서 수소 2분자와 산소 한 분자가 합해져서 물을 만들어야 하는데 수소 한 분자가 산소 한 분자와 결합을 하여 과산화수소(H2O2)가 되어요. 과산화수소는 불안해서 물분자(H2O)와 활성산소(O)로 분해되어요. 활성산소는 잠간 동안 우리 몸에 있으면서 살균작용을 해서 이로워요. 그런데 많이 생기면 문제가 생기지요. 활성산소는 모자라는 전자를 채우기 위해서 아무하고나 막 결합을 하거든요. 포화지방산은 포화되어 있으니 잘 덤비지 않지만 불포화 지방산은 비어 있어 들어갈 틈새가 있어 결합을 잘 해서 과산화지질이 잘 되어요. 과산화 지질은 세포를 망가뜨리지요. 과산화 지질에는 무기질도 잘 붙어 피떡을 잘 생기게 해요. 활성산소가 무서운 것은 세포 속을 요동을 치고 다니면서 DNA를 파괴하고 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에 병을 몰고 온다는 거지요. 결국 수명을 단축 시킨다고 하지요.


활성산소를 덜 생기게 하려면 마음을 긍정적으로 갖고 운동도 천천히 하고 근육을 뼈에 붙이는 스트레칭 운동을 천천히 하고 식사조절을 하고 마음을 비우는 운동을 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하는 것이 좋아요. 버리고 낮추고 살면 훨씬 건강하게 살 수 있지요.

 

강성준님은 다음 닉으로 한성님이다.

한성님 블로그: http://blog.daum.net/hs7701


2012.12.13.  林 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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