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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출판사1235

뱃속에서 아들을 만드는 호르몬 뱃속에서 아들을 만드는 호르몬 “할머니! 엄마 뱃속에서 아들딸 구별해서 만드는 호르몬이 있나요?” “있지. 원래 생식기는 양능생식기야.” “양능생식기요?” “아들로도 될 수 있고 딸로도 될 수 있다는 말이지.” “어떻게 그러나요?” “아들에게는 성염색체로 Y염색체가 있는데 이 염색체가 있으면 정소가 생기고 정소 속에 세정관이 생기며 세정관 속에 세르톨리세포가 생기는데 이 세포에서 항뮐러호르몬(AMH)을 생산해.” “항뮐러호르몬이 어떤 일을 하는데요?” “딸의 수란관이 되는 뮐려관을 없애는 호르몬이야.” “뮐러관을 없애면 어떻게 돼요?” “옆에 있는 볼프관만 남아.” “볼프관은 어떻게 돼요?” “레이디히 세포가 테스토스테론을 생산해서 볼프관을 정관으로 만들어.” “그러니까 아들을 만드는 호르몬은 세르톨리세.. 2020. 7. 6.
정자를 위해 에스트로겐과 인히빈을 생산하는 세르톨리세포 “할머니! 세리톨리 세포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정자를 양육하는 일이지.” “어디서요?” “세정관에서.” “어떻게 정자를 양육하지요?” “세정관 내벽에는 정원세포가 많지. 정원세포들은 체세포분열로 수를 늘리고 하나의 정원세포들은 감수분열로 4개의 정자로 만들어지는데 그걸 세르톨리 세포가 세정관 밖의 기질에서 레이디히 세포가 생산해서 흘러들어오는 테스토스테론의 능력으로 정자를 감수분열시키고 보호해.” “감수분열과 체세포분열은 어떻게 달라요?” “감수분열은 정자가 만들어질 때 염색체 수가 반으로 줄어드는 것이고 체세포분열은 세포가 분열 전이나 새로 생긴 세포나 염색체 수가 똑같은 것을 말해.” “세르톨리 세포가 정자를 어떻게 양육하지요?” “세르톨리 세포는 테스토스테론의 힘을 빌려 정자를 생산하고 세정.. 2020. 7. 1.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과 레이디히 세포 “할머니! 남성호르몬의 대표인 테스토스테론은 어디서 생산하나요?” “먼저 정소의 구조를 알아야 해. 정소는 남성의 외부 생식기 속에 쌍방울로 들어있어. 쌍방울 속에는 코일처럼 들어있는 세정관이 있지. 세정관과 세정관 사이의 간질 속에 있는 레이디히 세포가 테스토스테론을 생산해.” “남성호르몬을 안드로겐이라고 하는데 테스토스테론과는 어떤 관계지요?” “안드로겐은 남성호르몬을 총칭해서 부르고 대표적인 호르몬이 테스토스테론이야.” “ 남성호르몬의 종류가 많나요?” “테스토스테론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것도 있고 테스토스테론이 파괴되는 과정에서 생산되기도 해서 여러 종류야.” “레이디히세포는 사춘기 전에는 잠자고 있나요?” “레이디히 세포는 태어나서는 아주 많지만 태어난 뒤 6개월에 다 사라졌다가 사춘기.. 2020. 6. 22.
사춘기를 깨우는 호르몬 “할머니! 사춘기는 어떻게 찾아와요?" “몸과 마음이 어느 정도 자랄 때쯤 송과샘과 가슴샘(흉샘)이 퇴화하면서 간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생식샘 자극 유리 호르몬 생산을 억제하는 힘이 약해지게 돼.” “생식샘 자극 유리 호르몬이라니요?” “생식샘 자극 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생산하는데 마음대로 생산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시상하부의 명령을 받아야 해.” “어떻게 명령을 받아요?” “시상하부에서 생식샘 자극 유리 호르몬을 분비하면 이 호르몬이 혈핵에 녹아 뇌하수체로 가서 생식샘 자극 호르몬을 생산하는 세포를 자극해서 생식샘 자극 호르몬을 생산해.” “생식샘 자극 호르몬은 어디로 가서 사춘기를 깨워요?” “생식샘은 남자에게는 정소고 여자에게는 난소니 두 곳으로 가서 성호르몬을 생산하라고 자극하면 정소에서는 정자와 .. 2020. 6. 15.
2차 성징을 억제하는 가슴샘과 송과체 2차 성징을 억제하는 가슴샘과 송과체 “할머니! 엄마 뱃속에서는 성호르몬이 생산되어 일차성징을 가지고 태어나서는 성호르몬이 어떻게 생산중지 되나요?” “그건 머릿속에 있는 송과체와 가슴 속에 있는 가슴샘에서 사춘기까지 성호르몬 생산을 막기 때문이라고 해.” “송과체요?” “송과체는 솔방울을 닮았다고 솔방울샘이라고도 하는데 눈의 망막과 연결되어 광수용체라고도 해. 제 3의 눈이라고도 하고. 우리에게 자고 깨게 하는 생체시계라고도 하고. 이 솔방울샘에서 사춘기까지 성호르몬 억제작용을 한다고 해.” “가슴샘은요?” “가슴샘은 태어나서 막 커지다가 12세 정도 즉 사춘기 전까지 최고로 커졌다가 서서히 퇴화되기 시작하는데 성억제 작용을 한다고 해.” “송과체가 광수용기라서 그런지 요즘에는 아이들이 영양도 좋고 보.. 2020. 6. 8.
성징(性徵)은 성염색체와 성호르몬에 의해서 나타난다. 성징(性徵)은 성염색체와 성호르몬에 의해서 나타난다. “할머니! 태어날 때 아들과 딸이 구별되고 사춘기 이후에 여성과 남성의 특징이 나타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요?” “그렇게 남녀가 다른 모습을 성징(性徵)이라고 해. 성징은 성염색체가 길잡이가 되고 성호르몬이 완성하지.” “성염색체는 어떻게 달라요?” “성염색체는 여성은 XX, 남자는 XY야.” “성염색체가 어떻게 아들과 딸로 태어나게 해요?” “사춘기 이후에 남녀는 각각 생식세포를 생산해.” “생식세포요?”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를 체세포라고 하고, 생식기관인 정소와 난소에서 생산하는 정자와 난자를 생식세포라고 해.” “정자와 난자는 체세포와 어떻게 달라요?” “체세포 속 성염색체는 여자는 XX, 남자는 XY를 갖지만, 정자와 난자는 성염색체를 하나.. 2020. 6. 4.
성호르몬을 생산하는 곳은 3곳 성호르몬을 생산하는 곳은 3곳 “할머니! 성호르몬은 어디서 생산하나요?” “정소, 난소, 부신피질 3곳이지.” “그 3곳은 어디에 있어요?” “정소는 남자에게 있고, 난소는 여자에게 있고, 부신피질은 남자나 여자나 다 있어.” “어떤 호르몬을 생산하나요?” “정소에서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생산하여 남자로 만들고 난소에서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생산하여 여자로 만들지.” “부신피질에서는 어떤 호르몬을 생산해요?” “남성호르몬을 생산하는데 태아 시절에 남성호르몬을 기준치 이상으로 생산하면 여성의 경우 거짓 여성의 생식기를 갖게 돼.” “거짓 여성이요?” “가짜 남성 외부생식기를 가진다는 뜻이야.” “불행한 여자네요.” ★위 글은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8권이 될 초고이고 책에서는 더 자.. 2020. 5. 28.
우리들의 정자와 난자를 만드는 생식원세포는 어디서 올까? 우리들의 정자와 난자를 만드는 생식원세포는 어디서 올까? 콜레스테롤이 많은 노른자를 여자들의 난자도 가지고 있다. 노른자는 난자 속의 죽은 물질이다. 즉 영양분 일뿐이다. 난자가 정자의 DNA을 받아들여 수정란이 되어 난할(수정란의 세포분열)을 거듭할 동안에는 외부로부터 영양과 산소 공급을 받기가 어렵다. 아기집에 착상을 하여 태반 공사를 완성할 때까지 표면으로부터 조금씩 스며 들어오는 양분을 빼고는 먹을 게 없다. 수정란이 세포분열을 하면 노른자는 떨어져 나와 난황 주머니가 된다. 그리고는 가지고 있는 양분을 공급한다. 그리고 노른자의 꼬리 쪽의 벽이 부풀어 올라 요막을 만들고 요막에서 혈관세포를 그리고 난황에서 혈액세포를 만들어 배(胚)에게 공급한다. 배는 사람의 형태를 갖추기 전의 모습이다. 배가 .. 2020. 5. 27.
골다공증에 관여하는 호르몬 “할머니! 나이 들면 왜 뼈가 약해지나요?” “뼈를 이루는 구조물은 단백질로 만들어진 콜라겐이고 콜라겐 구조물 속에 칼슘과 인산염이 채워져 튼튼한 뼈를 만들지.” “왜 사람들은 뼈를 튼튼히 한다고 칼슘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하면서 구조물인 콜라겐을 만드는 단백질 섭취에 관해선 관심이 적은 것 같아요.” “맞아.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데 좀 등한시하는 것 같아.” “저는 단백질과 칼슘이 많은 멸치, 우유, 생선도 잘 먹고 돼지, 소, 닭고기, 콩도 잘먹고 채소도 잘 먹을 거예요. 지금부터 뼈를 튼튼히 해야 나이 들어서도 튼튼할 것 같아요.” “잘 생각했어. 건강은 어려서부터 잘 지켜야 해. 뼈에는 조골세포와 파골세포가 있는데 조골세포는 칼슘을 뼈에 저장해 튼튼하게 하고 파골세포는 뼈를 녹여 칼.. 202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