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생연 출판사/임광자책 초고맛보기

갑상선 이야기 그리고 티록신과 칼시토닌 호르몬

by 임광자 2020. 8. 18.

“갑상선이 어디 있어요?”

“목의 한가운데에서 툭 튀어나온 갑상연골 아래 있어.”

“그림을 보면 갑상선은 우리들의 앞 목에 있어.”

“우리가 앞목을 보았을 때 어디쯤인가요?”

“남자의 목을 보면 더 쉽게 알 수 있지. 아담의 사과라고도 부르는 볼록 튀어나온 그 아래에 있어.”

“얼만 해요?”

“무게는 20~30g.”

“왜 갑상선이란 이름이 붙었나요?”

“갑상선은 갑상연골 아래 있는데 갑상이란 방패 모양으로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 -갑-은 거북이 등을 말하고 거북이 등은 고대에 방패로 사용하였기 때문이고 그 아래에 있어 갑상선이야. 또는 목 아래에 있다 하여 목밑샘이라고도 불러.”

“어떤 호르몬이 나오나요?”

“티록신 호르몬과 칼시토닌 호르몬이 나오는데 티록신에 대해 먼저 이야기할게. 티록신은 아미노산인 티로신과 요오드가 결합하여 만들어져.”

아미노산 티로신의 구조식
그림에서 I는 요오드로서 4개가 있다.

 

“폡티드 호르몬이네요.”

“맞아.”

“티록신은 어떻게 분비되나요?”

“간뇌의 시상하부에서 분비된 갑상선 자극 호르몬 방출 호르몬이 뇌하수체의 전엽에 있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을 생산하는 세포에게 자극을 하면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생산되어 혈액을 따라 갑상선에 가서 티록신 생산하는 세포를 자극하면 티록신이 생산되지.”

“티록신은 어떤 일을 하나요?”

“혈액을 따라 온몸의 세포에게 가서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신진대사가 촉진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물질대사와 에너지 대사가 일어나.”

“예를 들면요?”

“말초조직에서의 산소소비량을 증가시키고, 심장을 팍팍 뛰게 해서 혈액순환을 촉진해 기운 나고 열나게 해주고, 단백질 대사를 촉진하여 단백질 공급이 충분하니 발육을 촉진하고, 소장에서 포도당 흡수를 촉진하고, 글리코겐 분해도 촉진해 혈당량을 상승시켜.”

“그럼 추울 때 운동하면 티록신분비량도 증가하겠어요?”

“맞아. 또한, 지방질 대사도 촉진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양도 저하해.”

“칼시토닌에 관해 설명해 주세요?”

“칼시토닌은 32개의 아미노산으로 만들어진 단백질 호르몬으로, 혈액 속에 칼슘이 너무 많을 때 뼈에 칼슘을 저장하고, 신장(콩팥)에서 칼슘배설을 촉진해.”

★위 글은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8권에 나올 초고다.

책에서는 더 자세히 설명된다.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1~7권- 차례 보기:

http://blog.daum.net/limkj0118/13746150

☆동형 동기, 생명의 시와 생각하는 아이들, 소화 테마파크 차례 보기:

http://blog.daum.net/limkj0118/13746151

 

★현재 판매 중인 책: 현재 10권 http://blog.daum.net/limkj0118/13746108

 

사업자 정보 표시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