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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출판사/임광자책 초고맛보기

달거리를 일으키는 호르몬은 무엇인가요?

by 임광자 2020. 8. 2.

“할머니! 달거리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달거리는 일반적으로 28일 주기로 일어나지만 보름마다 일어나거나 35마다 일어나거나 몇 달에 한 번씩 일어나기도 해.”

“그런데 왜 달거리란 이름이 붙었나요?”

“지금은 태양력을 써서 30일이 한 달이지만 예전엔 태음력을 써서 음력으로 한 달은 28일이거든. 요즘은 월경(月經)이라고 하지.”

“한 달이 양력으로는 30일고 음력으로는 28일인데 음력을 따르나 봐요.”

“음력은 달을 기준으로 하고 달은 태양 보다 더 지구와 가까워서 인력의 작용이 더 큰데 우리 몸의 70%가 물이니 달의 인력을 받아서 28일 주기가 많나 봐.”

“우리 몸이 달의 인력을 받는다고요?”

“오장육부에서 해부학적으로 형태가 없는 삼초만 빼고 오장오부에 모두 달월변이 들어가는 걸 보면 달의 인력을 받나 봐.”

“오장오부 이름에 달월변이 들어간다고요? 달원변을 고기육자로 생각하던데요.”

“나는 달월변으로 생각해. 오장은 폐장(肺臟), 심장(心臟), 간장(肝臟), 비장(脾腸), 신장(腎臟)이고, 육부는 담낭(膽囊), 위(胃), 소장(小腸), 대장(大腸), 방광(膀胱), 삼초(三焦)지.”

“음력의 한 달을 기준으로 달거리를 하는 여성이 많다는 것이 신기해요.”

“달거리는 어떻게 반복되나요?”

“난소에는 난포가 자라는 난포기와 배란을 끝낸 난포가 황체로 변하는 황체기가 있어. 이 두 시기가 반복되면서 달거리가 생기지.”

“난포기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에스트로겐이 많이 나와서 성숙 난포를 만들어 배란시키지,”

“황체기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배란을 끝낸 난포가 황체로 변해서 프로게스테론을 생산해서 배란된 난자가 수정을 해서 아기집으로 내려올 것에 대비해서 아기집을 리모델링을 해서 내려오는 아기가 자궁벽에 잘 붙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준비해.”

“난자가 수정을 못하면요?”

“황체가 퇴화되고 부풀었던 자궁벽이 허물어지면서 달거리 즉 월경을 시작해.”

“자궁벽이 허물어지면 그 속의 혈관이 터져서 혈액과 허물어진 자궁뱍 찌꺼기가 섞여 나오는 것이 월경이군요.”

“맞아. 황체는 죽고 다시 뇌하수체서 오는 난포자극호르몬(FSH)에 의해서 난포가 발달하기 시작하지.”

“배란이 되면 다시 황체기가 시작되고요.”

“달거리는 같이 생활하는 여성들은 같은 시기에 함께 하기도 해.”

"아래 그림을 보면 여성의 몸 안에서는 여러 변화가 일어나 성격에도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배란을 기준으로 왼쪽은 난포기, 오른쪽은 황체기
난소 호르몬의 양과 자궁벽의 변화
기초체온변화-배란 후에 체온이 올라간다. 이 체온변화로 임신을 알기도 한다.

★위 글은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8권 호르몬(내분비계)에 나올 원고의 초고이다.

책에서는 더 자세하게 설명된다.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1~7권- 차례보기:

http://blog.daum.net/limkj0118/13746150

☆동형동기, 생명의 시와 생각하는 아이들 차례 보기:

http://blog.daum.net/limkj0118/13746151

 

★현재 판매 중인 책: 현재 10권 http://blog.daum.net/limkj0118/13746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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